활동소식2026. 01. 21
임00 어르신 고대안암병원 동행
#취약계층

임00 어르신과 고대안암병원 다녀왔습니다.
임00 어르신은 2025년 8월 침샘암말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다가 안면종양 크기가 줄어들어
항암치료를 받다가 안면종양 크기가 줄어들어
2025년 10월 말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 이후 방사선치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항암 부작용으로 다리 힘이 빠져 조금 걷다보면
다리가 꼬여 자꾸 넘어지는 증세가 생겼다고 합니다.
방사선치료는 약 2개월간 매일 받으러 가야하는데
돌봐주는 가족없이 혼자, 식사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해 병원 다니는 일이 감당이 안된다며
방사선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 이후 방사선치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항암 부작용으로 다리 힘이 빠져 조금 걷다보면
다리가 꼬여 자꾸 넘어지는 증세가 생겼다고 합니다.
방사선치료는 약 2개월간 매일 받으러 가야하는데
돌봐주는 가족없이 혼자, 식사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해 병원 다니는 일이 감당이 안된다며
방사선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수술한 이후 병원을 한번도 안갔다고 해서
내심 많이 걱정되어 어르신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CT검사 결과 수술부위는 깨끗하게 잘 제거되었고
경과가 좋다고 합니다.
다만, 침샘암말기로 상태가 좋지 않은 시기에 치료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술경과가 좋다하더라도 재발방지를 위해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겠다며 주치의 선생님이 방사선치료를 여러 차례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방사선치료를 감당하는 게 아직은 버거운지
조금 생각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고대안암병원에 어르신 모시고 다녀올땐
어르신이 방사선치료를 미룬다고 하셔서 답답함도 있었습니다.
암재발 방지를 위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이 컷습니다.
그런데 돌봐주는 이 없이, 홀로, 장기모텔투숙을 하면서,
경제적인 사정상 영양있는 식사도 잘 챙기기 어렵고,
다리가 불편해 병원도 원활하게 다닐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어르신에게
처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병원 다니기 어려우면 '서울시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또 관할 주민센터에서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고
안내드렸습니다.
마음에 여러 고민이 있습니다.
가능한 어르신이 일상생활이 기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