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부방 아동 유소견자 2차 혈액검사.. 이후 진행상황
  
 작성자 : 정혜원
작성일 : 2010-09-17     조회 : 2,068  

지난 8월 9~13일 건강검진 유소견자 아동 95명에 대한 2차검사가 있었는데요
대부분 혈액검사 결과 소아고지혈증,혈당상승,간기능이상 등의 소견을 보인 아동이었습니다.

1차 검진시 공복시가 아닌 상태의 아이들도 있었고 정확하게 환경을 통제하지 못한 상태에서
검사가 이루어졌을 수 있음을 감안해 12시간 금식 후 재 검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언론<동북일보>에 보도 되었던 내용이었지요^^

2차 검사결과를 보니 1차 유소견 아동 95명 중 18명을 제외하고는 정상판정이 나왔습니다.
18명 중 15명은 소아고지혈증, 3명은 간기능이상 소견이었습니다.
 
2차 결과를 자문위원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이충형 선생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임의 진소희 선생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성국 선생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윤소진 선생님..
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재희 선생님..
=>2차,3차 병원에 가서 검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한일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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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5명 아동에 대해서 병원에서 관리 받기로 했답니다.
다음주가 추석연휴여서..진행이 한주 늦어지게 되었는데..
암튼..최대한 빨리 아동들이 관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북구 공부방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