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하나의교회 봉사자분들이 다녀가셨어요~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10-03-13     조회 : 1,708  

오늘(3.13.토) 하나의 교회 분들이 다녀가셨어요
매월 한 번씩 이길조,정중현,박순명 어르신댁을 방문해 주시고 있는데요
맛있는 점심만찬도 나누시고 이야기도 들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청소까지....
든든한 손자 손녀역할을 해주시고 있답니다.

하나의교회 분들이 오시는 날이면 큰 손님맞이 집들이라도 하듯 양손 가득 들고 오시는데요~
살펴보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음식거리부터
가족없이 홀로 지내시는 분들이다보니 식기구들이 변변찮은 탓에
큰 냄비며,수저와 젖가락까지 챙겨오신답니다.

지난달 방문때 정중현 어르신 댁에 전기밥솥이 고장난 것과 형광등이 망가진것을 보시곤
교회에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한 분께서 밥솥을 후원해 주셨다며 가져오셔서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밥솥 뿐 아니라 망가진 형광등까지 뚝~딱~!! 해결해 주시는데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했답니다.

다음 방문때는 봄맞이 이불빨래를 해 드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햇볕 따뜻한 5월이 되면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봄나들이를 갈 계획이랍니다.
하나의교회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어르신들 마음에도 봄이 성큼 다가온 듯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셨답니다.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온 소감이나 어르신들께 필요한 부분들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img:IMG_7036.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어르신들 댁 청소하려면 편한 복장이어야 한다며 학교 체육복을 챙겨입왔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답니다. >

[img:IMG_703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