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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9-10-15 조회 :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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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의 17번째 생일날 ~
홍두호사무총장님,윤형미,최진영회원님,그리고 재○이의 할머님과 함께
경기도 광주 삼육재활센터에 있는 재○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재○이는 강북구에서 할머님과 함께 지내던 중 재활치료와 공부를 위해 제작년 여름
경기도 광주에 있는 삼육재활센터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근육위축병 두행근육병증을 앓고 있는 재○이는 점차 몸의 근육들이 경직되어서 일반적으로
스무살을 넘기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는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율학습시간에도 컴퓨터나 다른 취미생활을 하지 않고 학습지를 하거나
예습복습을 빠지지 않고 한다며 선생님들의 칭찬이 자자했는데요
시설에 입소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부분은 정부보조금으로 지원받지만 추가적으로
개인학습이나 간식비 등은 개별후원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재○이의 생일선물로 휴대전화를 선물하면서 월2만원씩 추가로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생활관으로 전화해서 기다림의 시간 없이도 재환이와 연락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문자도 주고 받고 더 자주 재환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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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이 되어 더 멋있어진 재○이(센터에서도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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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이의 생일을 위해 조촐하게 마련된 도시락~
특재 한우고기가 들어간 윤형미회원님의 도시락~
재○이를 위해 새벽4시부터 준비하셨다고 해요
너무 예쁘죠~?? ^^(맛도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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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가 센터에 가기전 정기적으로 재○이를 방문해서 독서지도를 해주고 봉사해 주었던
최진영회원님~오늘 재○이를 만나기 위해 휴가를 신청하시고 함께 하셨답니다.
가기 전부터 설레임 가득한 얼굴이셨는데요 재○이를 만나니 더 밝아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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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의 생일파티를 위해 케잌과 음료수 각종 간식을 지원해주신 홍두호 사무총장님~
재○이를 만나고 삼촌이 아닌, 형아~라고 불리시길 바라셨으나....
(재○이는 답이 없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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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와 점심식사후 반으로 찾아가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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