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9-05-20 조회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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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아름다운 생명사랑에서 방문진료 활동가로 섬겨주실 나현진 선생님 입니다. 관동대 의대 졸업하고 결혼 후 남편 따라 봉화군에서 일을하고 계시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올라오셔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기쁜 마음으로 시작해 주시는 아주 아리따운 선생님 입니다.
첫 어르신 방문하는 날~~ 많이 낯설어 할 수도 있는데... 꼭 손녀 딸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에 앞으로 선생님의 발걸음에 어르신들이 밝게 웃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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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총각?...아니...유부남은..^^.. 나현진 선생님의 남편인데요.. 현재 봉화군에서 공보의로 있는데 이번에 함께 시간을 내주었습니다. 부부가 닮아가는 건지..아님 닮은 두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결심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으나 제가 이분들을 보면서 느낀것은 정말 선한 인상+선한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란 겁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만나면서도 한번도 찡그림 없이 그 분들의 필요한 부분을 도왔습니다.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울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부부 입니다.
보고 싶어하지 않는 세상의 현실에 함께 동참해주고 손과 발의 수고를 기쁨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어 우리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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