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11-22 조회 : 2,082
|
박**아주머님 입원하셨습니다.
지난 19일(월) 박** 아주머님께서 한일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박**아주머님에 대해 짧게 소개해드릴께요...
연세는 47년생 60세 이시구요.
남편분과 이혼 후 딸과 함께 두 식구가 살고있는 가정입니다.
딸 **는 중학교 3학년으로 태권도를 무척좋아하는 씩씩한 태권소녀입니다.
늦둥이라 아주머님께서 무척 예뻐하시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답니다...^^
아주머님께서는 조울증과 당뇨를 오랫동안 앓으셨구요.
조울증의 영향으로 투약관리가 어려웠던분이었습니다.
강북구 보건소와 수유성당 방문간호사님께서 정기적으로 방문하셨기 때문에
저희 아름다운생명사랑에서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던 분이었는데요.
최근에 투약관리가 더 힘들어지면서 건강이 악화되셨습니다.
우선 당조절이 안되면서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심해지셨구요
걸으시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넘어지시는 증세로 몸 여기저기가 상처 투성이이고
입원 이틀전에는 넘어지시면서 유리에 귀를 다치셔서 찢어지시는 부상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복부가 계속 부풀어오르는 증세가 2~3달 이상 진행이 되신 상태이셨습니다.
지난 20일(화)에 병원에 함께 모시고 갈 예정이었는데요.
월요일에 당이 높게 오르면서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셔서요 한일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셨습니다.
현재는 인슐린 주사 맞으시면서 조금씩 당조절이 되시고 있는 상태구요
낮에는 무료간병인이 연결되서 돌봐주시고 있고 밤에는 딸 **가 어머니 곁을 지켜드립니다.
우선은 당조절을 목적으로 입원하셨지만.
현재 나타나는 증세(계속넘어지심/손발저림과 통증/복부팽창/백내장)들에 대하여
신경과,정신과,안과 등더 검사및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 상황은 수급권자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시고 있습니다.
오빠분께서 계신데 경제상황도 않좋고 얼마전 몸을 다치셔서 치료중인 상황입니다.
다행히 긴급지원비(구청)를 받으실 수 있다고 연락이 와서 치료에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딸 **와 아주머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