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황** 할머님 양로원에 입소하셨습니다.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9-30     조회 : 2,251  

미아동에 홀로 사시던 황할머님..

몇년전 넘어져 허리를 다쳐 수술을 하였지만 거동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양로원에 들어가도 괜찮을까 고민하시다가 몸이 많이 힘드셨는지

할머님이 직접 신청하셔서 지난 9월 28일에 입소하셨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놀러오라 하시는데, 괜히 마음이 찡하네요.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적적치 않아 행복하실 것같다 하시네요.

그곳에서 더욱 건강하셔 오래오래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꼭 한번 찾아뵈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