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8월 4째주 아름다운생명사랑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8-24     조회 : 2,428  

8월 4째주 아름다운생명사랑 발자취
          (8월 20일 ~ 8월25일)


아낌없이 주는 사람, 큰 나무 같다 하고...

배려가 우선인 사람, 넓은 바다 같다 하고....

해맑은 웃음을 주는 아이들, 만개한 꽃 같다 합니다.

푸른 바다빛 큰 나무가 꽃처럼 아름다운 건...

아마도 싱그런 사랑을 품었기 때문일 테지요.
                                      -화가 금동원님의 글-

꽃처럼 코끝 가득한 진한 향기는 없지만...

눈을 즐겁게하는 화려한 색채도 없지만....

싱그런 사랑을 품고 늘 그 자리를 지키는 푸른나무같은

생명사랑의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생명사랑 이야기

<8월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가정 생계비지원 신청
            : 강북구청 주민생활보장과 방문

<8월23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신청서 제출
            : 서울시청 방문

<<방문진료>>
  ▣ 총 5가정/ 9명
  ▣ 방문진료 팀 : 오지수방문진료팀장(21일/화),이한별봉사자(23일/목),진혜료사회복지사
  ▣ 방 문 가 정 : 김병익/이화실, 장만근, 차은숙 ct (21일/화)
                    김음전, 최금순&윤정우 ct (23일/목)
       
<<방문상담>>
  ▣ 총 4가정/ 5명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계비신청 관련
 

미아리 사람들 이야기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김**(92세)/이**(80세) 할머님 : 얼마전 할머님께서 3~4일정도 설사하하시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셨습니다. 할아버님께 전화연락을 받고 방문진료하여 영양주사를 놓아드리고 왔습니다. 팥죽을 드신 후로 증세가 시작되셨다고 하는데 현재는 많이 호전되신 상황입니다.
  <손자 **> **가 지난 방학동안에 구세군 복지관에서 하는 영어특강을 들었는데요 공부에 도움이 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데 아직 학습지도를 할 선생님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학기중에도 주 1~2회정도 과외수업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연결을 위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 주변에 여건이 되시는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 강**할아버님(84세)/김** 할머님(74세) : 할아버님께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통증이 있으셔서 힘들어 하십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그동안 돌보지 못해서 일이 쌓여있다고 하시며 폐휴지 정리를 시작하셨습니다.

- 장**할아버님(64세) : 할아버님 스테로이드제제 용량을 줄이시면서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셨었는데 이번주 방문진료 때 뵈니 거동이 가능하실 정도로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피부질환은 여전히 팔다리와  가슴부위 까지 퍼져있는 상태이시구요 또한 얼마전 약수터에서 알게되셔서 1년정도 친하게 지내오셨던 친구분과 안좋은 일이 생기셔서 한동안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 강북사랑 2 :  아름다운 생명 어르신들 ]
- 차**아주머님(47세) : 한달전쯤 넘어지시면서 머리와 어깨를 부딪히셔서 어깨통증으로 힘드시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1~2번씩 넘어지게 되는데 대처가 늦어서 머리를 심하게 부디치실 때가 많다고 하시네요. 방문진료 때 아주머님께서 그리신 그림을 보았는데 그림 그리시는 일이 기쁨이 되신다고 해요. 하지만 요새는 재료비가 비싸서 마음놓고 연습하며 그릴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 최**할먼님/윤**할아버님(70세) : 할머님네 댁은 집이 고쳐야 할 데가 많아서 여름이면 특히 누전,누수 등 여러 위험이 있는데 얼마전 동사무소에서 집수리를 의뢰해서 보일러 수리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저희 기관에서도 집수리 사업신청했던 것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보일러 수리가 되어서 이번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구조와 지붕, 부엌 부분 등 수리할 곳이 많아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다른부분도 수리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할머님(69세) : 할머님  약쪽 무릎 관절염이 심해지셔서 거동하시기 힘들어 하시고 현재는 한의원에 다니시면 뜸 뜨시고 침 맞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진료하여 다시 검사 받으시고 약타서 드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받으신 의료급여일수 연장신청서를 물어보셔서 할머님과 함께 신청서 작성하고 자주 다니시는 병원에서 확인받으시도록 알려드렸습니다. 할아버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 수급비가 반 이상일 줄어서 생활하시기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김**할아버님(68세) : 할아버님 집이 많이 더우셔서 빨리 이사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임대아파트 신청한 것이 8월경 들어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하시네요. 

-김**할머님(68세) : 할머님 고대병원에서 허리수술 받으시고 지난 월요일날 퇴원하셨습니다. 수술 후에 다리통증은 가라앉았고 허리통증은 심하시다고 해요. 병원에서 3~6개월 가량은 일어나 앉아있는것도 삼가라고 해서 거의 누워서 지내신다고 합니다. 여름이라 덥고 움직일 수 없으니 많이 답답하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