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6월 4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6-23     조회 : 3,151  

6월 4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6월 18일 ~ 6월23일)

아름다운생명 이야기

. 6월 19일(화) : -‘U-안심폰’ (응급상황발생시 입력된 정보를 활용하는 제도)을
                  도봉소방서에 신청하였습니다 (장만근 어르신)
. 6월 22일(금) : -‘노원지역중심 재활사업 기관장 간담회및 공청회 ’
                        김영진대표님께서 아름다운여행으로 인도에 머물고 계신 관계로
                        안나영복지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8 배분사업 설명회’를 진혜료사회복지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 6월 23일(토) : ‘아름다운 여행’ 아름다운생명 해외개발프로젝트팀이 인도에서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일정: 6/11 ~6/23, 2주간, 팀원:5명) 

. 아름다운생명의 살림들이 여러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전화기와 카메라가 도착하여 상담업무 및 방문진료 시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생명에서 어르신 재활을 위한 도구들을 몇가지 구입할 예정인데 첫 시작으로
  워커를(보행보조기구) 구입하여 이** 할머님께 전달하였습니다.

* 이번주 방문진료 가정: 김**/이**, 이**,최** 어르신
<오지수방문팀장의 인도방문으로 이번주 방문진료는 이한별선생님과 함께 목요일만 실시>

미아리사람들 이야기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김**(92세)/이**(80세) 할머님 : 선한 웃음의 김** 할아버님 얼마전 감기에 걸걸리셔서 많이 수척해 보이셔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주 방문진료 때 뵈니 많이 나으셔서 안색이 좋아지셨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저희가 혈압을 체크 해 드리며 괜찮으시다고 했더니 약을 안드셔도 되는 줄 아시고 일중일동안 혈압약을 안드셨다고 합니다^^ 이한별선생님께서 다시 설명해 드리고 꾸준히 약을 드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이**할머님께는 워커를 전달해 드렸는데 워낙 의지가 강한 분이라 유용하게 재활도구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할아버님 지난주에 허리부분에 신경근차단술 받으시고 퇴원하셨는데 지난번 치료때와 마찬가지로 기력이 많이 떨어지시고 움직이기 힘들어 하십니다. 감기까지 겹치셔서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 김** 어린이 (14세) : 재환이는 입소전 준비해야할 서류가 많이 있어서 금요일 아름다운생명에서 방문하여 할머님과 **이를 만나고 입소전 준비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 왔습니다. **이가 거의 잠도 잘 안자고 오락만 하는데...여러 가지 서류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의 마음도 잘 준비되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4일 푸른마을에서 방문하여 몇몇 형제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 (66세) : 할머님 고대병원에서 허리수술하시고 통증이 심하셔서 개인병원에 다니시며 진통제를 맞고 계시다고 합니다. 26일 2차 수술이 예정되어있다고 하시고 당조절은 잘되고 있어서 인슐린 양을 줄여서 맞고 계시다고 합니다(130정도~^^) 하지만 혼자계시는 시간이 많아 식사를 잘 안 챙겨드신다고 하네요.


[ 강북사랑 2 :  아름다운 생명 어르신들 ]

- 홍** 할머님(85세) : 할머님 심장통증은 약을 복용중인데도 별 차도가 없다고 하십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세군복지관에 나가셔서 식사도하시고 다른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신다고 합니다.(프로그램에도 참석하고 싶지만 움직이면 숨이 차고 힘들어서 못하신다고 하네요.)

- 최** 할머님 (68세) : 할머님 최근에 양쪽어깨 통증이 심하셔서 병원에 다니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래도 얼마전 아드님께서 사주신 찜질기를 사용하시면서 부터는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감기까지 겹치셔서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이번주 방문진료하여 할머님과 함께사시는 어르신들(남편분인 윤정무어르신, 동생분인 최경숙어르신부부)건강체크 해 드리고 혈압 및 당조절 하실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 왔습니다.

- 이** 할머님(78세) : 할머님 왼쪽 어깨관절이 안좋아지셔서 많이 아파하셨습니다. 중풍으로 우측 편마비가 있으셔서 가사일을 하실 때 왼쪽에 자꾸 힘이들어가 무리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방문진료하여 스트레칭 및 집에서도 하실수 있는 동작을 알려드리고 왔습니다.

- 박** 할머님 (86세) : 미아 8동 노인정에 나가시는데 친구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동사무소에서 가끔씩 식사대접을 해주셔서 좋다고 하십니다. 매일 나가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새 자주 어지럽고 허리가 아파서 힘들다고 하십니다.

-정**아저씨/아** 아주머님 : 아** 아주머님은 지속적으로 받아오시던 치과치료가 잘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셨는데 오전 10시에 출근하셔서 밤 9시가 되어야 돌아오신다고 하네요. 지난번 근무조건보다는 2시간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주머니께는 힘든 일과 같습니다. 힘드시지 않냐고 했더니 일을 많이 하는것 보다 늦게 들어와서 아이들과 함께 많은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하십니다.

- 안** 아주머님(47세) : 아주머님 정신과 약 드시고 있는데 양을 줄이면 온 몸이 저리고 소화가 안되서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런 증세에 대해서 늘 궁금해 하셨는데 강북구 보건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주부교실을 열어서 약물 부작용 등 자세한 정보를 주셔서 참 좋다고 하시네요. 철주는 간경화 위험이 있다고 해서 얼마 후에 한일병원에서 재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철주가 다른 친구들과 식사할 수 있도록 학교선생님들께서 급식비를 모아주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