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아름다운 생명 6월 둘째주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6-08     조회 : 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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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6월 둘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6월 3일 ~ 6월 9일)

. 6월 3일(일) : 홍** 할아버님 6월 3일 소천하셨습니다.
. 6월 7일(목) : 수유동성당에서 일하시는 조금란 가정간호선생님과 함께 방문진료를 다녀왔습니다.
. 6월 7일(목) : ‘열린사회북부시민회’를 안나영, 진혜료님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최금순, 강규희ct 집수리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 6월 8일(금) : ‘바다콘서트’티켓이 나왔습니다. 많이 홍보해 주세요.
. 6월 9일(토) : 6월 ‘밝누모’님들의 방문진료 봉사가 있습니다.
. 6월 9일(토) :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검진결과에 대한 의료상담을 오지수
 선생님께서 봉사하십니다.
 
* 이번주 방문진료 가정: 이**, 이**(신규), 김**, 김**, 박**, 박**(신규)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이**(89세) 할머님: 할머님 변비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변비약을 먹으면 자꾸 설사를 하셔서 힘드시다고 합니다. 엉덩이 부분 욕창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동안 밝누모와 가정간호사가 방문하여 꾸준히 약을 발라드린 후론 많이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서울대방문보건팀에서 소변관 삽입 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혼자 지내시면서 많이 적적해 하십니다. 이번주 밝누모 방문 후 종결하기로 하였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할아버님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자주 산책도 나가시고 약수터에도 친구분들을 만나러 가신다고 하네요. 통증도 약해져서 힘들어하지 않으신다고 조카분께서 전해주셨습니다.
 
- 김** 할머님(68세) : 할머니 퇴원하셔서 집에서 지내시는데 허리와 다리부분에 통증이 심하셔서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호소하십니다. 집수리 후 집이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딸 내외가 가까운데서 자주 들리시며 식사도 챙겨주시고 정서적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할머님 몸은 통증으로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셨습니다. 치료가 힘드셨는지 4kg이나 빠지셨다고 하네요

- 김**(92세)/이*실(80세) 할머님 : 미아2동에 사시는 노인부부로 할머님이 두 달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아 드러눕게 되어 할아버님이 병수발을 하고 계십니다. 할아버님도 연세가 많으시고 고혈압까지 있어 보호를 받아야 할 처지인데, 자녀들이 모두 어려운 관계로 연세 많으신 어르신 두분이 서로 의지하고 지내십니다. 지속적으로 방문진료를 실시하여 할아버님 혈압 약 챙겨드리고 할머님께서 누워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할머님께서 저희가 알려 드린 대로 열심히 매일 운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 강**/김** 할머님 : 수유1동에 사시며 폐휴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노인부부로 할머님은 거동이 어렵고 혈압이 높아 종일 집에 혼자 계십니다. 할아버님은 낡은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며 폐휴지를 줍어 내다 팔고 있으며, 몇 년 전 심장수술을 받아 병원을 다니신다고 합니다.

 김**할아버님 : 할아버님 여전히 밝누모님들이 오지 않는 것에 대하여 섭섭해 하십니다. 방문진료 때 혈압 및 혈당체크를 하였는데 혈당이 높게 나와서 보건소 방문진료 팀이 방문할 때 다시 한번 체크하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이**할머님(신규) : 이북에서 남한으로 내려오던 중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총살당하고 어머니,동생,그리고 할머님만 남한에서 지내셨다고 합니다. 동생은 장애자로 어렵게 살고 동생과 조카의 사업을 돕다가 할머니도 전재산을 잃었다고 하십니다. 임대아파트에서 혼자살고 계시며 협심증과 당뇨로 약을 드시고 있습니다. 화요일 방문진료를 실시하였고 밝누모님들이 새롭게 연결되어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할아버님(신규) : 부정맥,고혈압을 앓고 계시고 혼자생활하시고 있습니다.

[ 강북사랑 2 :  아름다운 생명 어르신들 ]

- 추** 어린이 (8세) / 조적심 할머님(82세) :  미아8동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방문한 후 동사무소에서 개입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독교시설만 가능하시다고 하여 입소를 추진중이시라고 합니다.

- 나** 할아버님 (72세) / 이영숙 아주머님(58세) : 아주머니에 대하여 정신보건센터에서 개입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입원 및 치료가 어느정도 진행 되면 할아버님께 권면하여 할아버님께서도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아저씨/아** 아주머님 : 8일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두 분 다 받으셨다고 합니다. 아날리 아주머님은 지속적으로 받아오시던 치과치료가 거의 끝나간다고 합니다. 치과치료가 끝나면 다시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일을 시작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곳일이 힘들어서 근무시간 등 근무조건을 조정한 뒤 시작하시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