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5월 다섯째주 & 6월 첫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6-07     조회 : 2,942  

5월 다섯째주 & 6월 첫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5월 27일 ~ 6월 2일)

. 5월 24일(목) : 김**  할머님, 3월 21일 입원하신 뒤로 5/24일 퇴원하여 집으로 오셨습니다.
. 5월 29일(화) : 아침 일찍 목사님, 윤형미님, 진혜료님, 안나영님이 함께 조조영화로 '밀양'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 5월 30일(수) : 방문진료로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를 동행하여 ** 이의 상황을 보여드리고, 시설입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5월 31일(목) : 기독사회포럼에 목사님, 진혜료님, 최진영님, 안나영님이 다녀왔습니다.
. 5월 31일(목) : ** 이가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 6월 01일(금) : 화가인 황지현님께서 '바다콘서트' 티켓을 직접 제작하여 주셨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이** (89세) 할머님: 할머님 변비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변비약을 먹으면 자꾸 설사를 하셔서 힘드시다고 합니다. 엉덩이 부분 욕창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동안 밝누모와 가정간호사가 방문하여 꾸준히 약을 발라드린 후론 많이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요즘 혼자 지내시면서 많이 적적해 하십니다. 이번주에 방문후 평가하여 종결할 예정입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지난 5월 8일 퇴원하시고 한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걷는 것이 너무 힘들고 허리통증이 심하다고 하셔서 방문진료하여 통증약과 식사를 챙겨드렸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회복되셔서 다시 산책도 나가신다고 합니다.

- 김**  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 : 재환이는 6월경 가게될 삼육재활센터 입소를 기다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아 요새 거의 오락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난달 16일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해서 재환이도 저희도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 김**  할머님(68세) : 3월 21일 입원하셔서 드디어 지난 5월 24일날 퇴원하셨다고 합니다. 할머니 퇴원하셔서 집에서 지내시는데 허리와 다리부분에 통증이 심하셔서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호소하십니다.

- 김** (92세)/이** (80세) 할머님 : 미아2동에 사시는 노인부부로 할머님이 한달전부터 허리가 안좋아 드러눕게 되어 할아버님이 병수발을 하고 계십니다. 할아버님도 연세가 많으시고 고혈압까지 있어 보호를 받아야 할 처지인데, 자녀들이 모두 어려운 관계로 연세 많으신 어르신 두분이 서로 의지하고 지내십니다. 지난달에는 지속적으로 방문진료를 실시하여 할아버님 혈압약 챙겨드리고 할머님께서 누워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알려 드리고 왔습니다.

- 강** /김**  할머님 : 수유1동에 사시며 폐휴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노인부부로 할머님은 거동이 어렵고 혈압이 높아 종일 집에 혼자 계십니다. 할아버님은 낡은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며 폐휴지를 줍어 내다 팔고 있으며, 몇 년전 심장수술을 받아 병원을 다니신다고 합니다.

[ 강북사랑 2:  아름다운 생명 어르신들 ]

- 추**  어린이 (8세) / 조**  할머님(82세) : ** 이는 미아8동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동행하여 직접 집에 방치되어 있는 하영이를 보여드렸습니다. 갈수록 살이 빠지고 있으며 앞못보는 할머님이 그냥 또 그렇게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밖으로 돌고 있으며, 병원수술을 무료로 해준다 해도 여전히 병원 갈 차비가 없다며 치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비인가 시설이라도 하루 빨리 시설입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나**  할아버님 (72세) / 이** 아주머님(58세) : 이번주 방문시에는 이영숙 아주머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당뇨는 기계가 측정못할 수치인 HIGH를 가리키고 있는데, 아주머님은 콜라를 식사대신 마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이 심하신지 여전히 환청이 들린다며 이상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사무실에 들어와 당장 정신보건센터에 연락하여 아주머님 의뢰하여 적극적인 정신과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