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5월 세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5-18     조회 : 2,860  

5월 세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5월 14일 ~ 5월 19일)

. 5월 14일(월) : 진혜료 사회복지사님께서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미아, 수유지역 Tour하였습니다. (구세군복지회관을 잠시 방문하고 왔습니다. )
. 5월 15일(화) : 김** 아동 시설입소가 승낙되어 다음 달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 5월 15일(화) : 누가회 학술윤리부 총회가 있어 참석하고 왔습니다.
. 5월 16일(수) : 김**아동 시설입소 신청소 동사무소에 제출하고 왔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이**(89세) 할머님: 요즘 할머님 변비가 생겨 고생하고 있답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어도 변을 잘 못보고, 변비약을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해서 오늘은 병원을 가서 약을 다시 타오셨다 합니다. 할아버님이 안계셔서 적적하다고 하시네요. 가사도우미 아주머님이 청소만 해주고 바삐가서 말동무가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데, 좋은 시설에 입소하셔도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 장**(66세)할아버님 : 지난 5월 8일 퇴원은 하셨지만 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은 상황입니다. 이제는 허리까지 아파 신경외과에서 신경차단술 주사까지 맞고 통증도 심한 상황입니다. 병원치료는 조카와 함께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점점 더 건강이 약화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번주에는 걷는 것이 너무 힘들고 허리통증이 심해 방문진료하여 통증약과 식사를 챙겨드리고 왔습니다.

- 김**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 : **이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3월에 방문해서 입소상담을 하고 왔던 삼육재활센터에서 입소승락 연락이 왔습니다. 수요일 할머님과 함께 동사무소에 가 시설입소신청서에 사인하고 왔습니다. 토요일에 있을 중입검정고시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 김** 할아버님(68세) : 지난 토요일에 밝누모 방문진료를 종결하였더니 할아버님이 많이 서운하다 하십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생명에서 전화하고 자주 찾아뵈어 서운치 않게 해드려야 겠습니다.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고, 잘 지내신다 하십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당분간 방문진료와 상담을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방문진료에 대해 의료적인 변화가 없고 약속이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 밀접하게 관계를 맺어온것 같아 종결합니다. 올해는 아주머님도 ** 자퇴문제로 민감하고, 가족간의 역할이 새롭게 정립된것 같습니다. 송향미 봉사자님을 통하여 종종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 할머님(68세) : 할머님 신경외과로 전과하여 병실도 옮기시고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중이십니다. 마비되었던 다리는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이사간 집이 많이 허름했는데 구세군복지관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하여 깨끗하고 아늑해졌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히 잘 퇴원하시길 바라고, 퇴원하면 소식전할께요.

- 박** 할머님(86세) : 이사는 잘 마쳤고 집주인이 도배와 장판을 해주어 깨끗하게 이사가셨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방문진료에 가보니 할머님 건강상황은 양호하고 이사간 집에도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밝누모 진료는 종결하였지만 아름다운생명 방문진료에서 종종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북사랑 3 : 신규방문 할 아름다운 생명 어르신들 ]

- 김**(92세)/이**(80세) 할머님 : **2동에 사시는 노인부부로 할머님이 한달전부터 허리가 안좋아 드러눕게 되어 할아버님이 병수발을 하고 계십니다. 할아버님도 연세가 많으시고 고혈압까지 있어 보호를 받아야 할 처지인데, 자녀들이 모두 어려운 관계로 연세 많으신 어르신 두분이 서로 의지하고 지내십니다. 계속 방문진료하며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 강**/김** 할머님 : **1동에 사시며 폐휴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노인부부로 할머님이 거동이 어렵고 혈압이 높아 종일 집에 혼자 계십니다. 할아버님은 낡은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며 폐휴지를 줍어 내다 팔고 있으며, 몇 년전 심장수술을 받아 병원을 다니신다고 합니다. 이 가정에도 밝누모와 푸른마을이 방문진료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강북사랑 4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추**(8세)/조**할머님(82세) : 하영이가 시립아동병원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산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하기로 했으나 폐렴이 심하여 우선 내과치료하고 5월말에 다시 수술을 하기로 했다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하영이를 다시 앞 못보는 할머님에게 맡기고 여전히 외출을 하고 있으며, 하영이가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많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하영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 할머님(73세) : 구세군복지관에서 후원금을 주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2주에 한번씩 방문하던 학생들이 안와서 다시 밝누모학생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보고싶다 하시네요. 성당에서 신부님이 집에도 오시고 요즘에는 건강도 기분이 좋다고 하십니다.
 
- 김**/홍** 할머님 :  3월 28일에 대한병원에 입원하신 할아버님은 아직도 중환자실에 계시고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할머님 속상해 하십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이사온 집에 한번도 못오신 할아버님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고 합니다. 매일 보호자 면회시간에 맞춰 병원을 방문하고 있는데, 다음주에 할머님 뵙고 와야겠습니다.

- 홍** 할머님(84세) : 감기걸려 감기약을 드시는 동안 심장아픈 것을 못느껴 심장약을 안드셨다가 고생하셨다 합니다. 며칠 전 겨우 한일병원에 다녀와 다시 심장약을 드시고 좀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심장약을 매일 드셔야 하는데 병원비 때문에 아껴드시다가 큰일 날뻔 했다 하시네요.

- 이** 할머님(74세) : 무좀은 많이 나았다고 고맙다 하십니다. 하지만 여전히 속앓이가 심해 누울지 과자를 먹고있고, 그 누룽지 과자를 먹다보니 당뇨수치가 올라가 고생스럽다고 하십니다. 계속 요실금도 있고 해서, 다음주에 방문진료 가기로 했습니다.

- 김** 할머님(69세) :  **와 **가 학교에 열심히 다니며 잘 지내고 있다 합니다. 할머님은 다리가 안좋아 한의원에 침을 맞으며 관리하고 있으며, 고혈압 약은 서울대병원에 다니시며 치료하고 계시다 합니다. 권동아 선생님 만나러 일부러 서울대병원을 간다고 합니다.

- 이** 할머님(78세) : 할머님 다리가 너무 아파 매일같이 한의원에 다니시며 침을 맞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더 기운이 없고 힘들어 걷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시네요.

- 오** 할머님(71세) : 노인의 집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오진숙 할머님, 요즘에는 어금니가 안좋아 치과를 다니는 일 말고는 건강히 잘지내고 있다 합니다.

- 정**/아** 아줌마 : 아주머님이 일이 너무 힘들어 잠시 쉬고 계시다 합니다. 하루 13시간씩 일하고 월70만원씩 받았는데, 아이들도 엄마없이 잠든 적이 많았는데 ... 하지만 몸이 좀 나아지면 다시 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저씨는 심장질환으로 집에만 계십니다.

- 안** 아주머님(47세) : 요즘 몸이 안좋아 집에만 계시니 컨디션이 더 나빠지는것 같다 합니다. 정신과에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증이 많은것 같다고 일을 해보라 권유했다 하지만 힘든일은 금방 지치게 되어 쉽지 않다고 하네요. **는 일본여행을 잘 다녀왔고, 운동은 잘 못하지만 살은 조금 빠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