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4월 세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4-28     조회 : 2,689  

4월 세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4월 16일 ~ 4월 22일)

. 4월 16일(월) : 강북구청 긴급지원과 담당자 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 4월 19일(목) : 이한별 선생님께서 매주 목요일마다 방문진료를 봉사하기로 하셨습니다.
. 4월 19일(목) : 장**  할아버님께서 고대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 4월 20일(금) : 강북구 독거어르신나들이에 의료진봉사로 오지수 선생님께서 다녀오셨습니다.
* 이번주 방문진료 가정 :  이**  , 송**  님, 장**  님, 조**  님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이**  (89세) 할머님: 할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니, 할머님은 마음이 더 편안하다 하십니다. 할아버님이 돌아가시기전 많이 고생하는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하시네요. 아들과 함께 집에서 지내면서 종종 산책도 하시며 잘 지내신다 하십니다. 할머님 건강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설입소 이야기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19일 목요일 방문진료 때 방문해보니 얼굴과 몸이 심하게 부어있고 혈압도 너무 높아 오지수, 이한별 선생님께서 모시고 고대병원에 입원시켜 드렸습니다. 조카가 핸드폰번호를 바꿔 연락이 되지않아 저녁 9시까지 오지수선생님께서 할아버님 보호자로 지켜드렸습니다.

- 김**  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 : 여전히 배변훈련이 안되어 어떤때는 변비로 고생하고 어떤 때는 설사를 심하게 하여 탈수되어 누워있곤 합니다. 삼육재활센터에는 연락을 해보니 아직 회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집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  이, 꼭 센터에 입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  할아버님(68세) : 지난번 고장난 컴퓨터는 구세군복지관에서 다른 것으로 바꿔주어 다시 열심히 시를 쓰고 계신다 합니다. 몸 불편한 곳 없으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며 8월쯤에 이사갈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  가 영어기초가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학교선생님과 상의하에 17일에 자퇴를 하고 1년동안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계속 술을 드시는 아주머님과 함께 잘 지내며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1년동안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도 더욱 성숙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김**  할머님(68세) : 19일 목요일에 할머님 허리 척추수술을 하셨습니다. 작년에 발목수술 뒤로 계속 몸이 안좋아지시더니 결국 허리까지 수술을 하셨네요. 수술은 잘 되어 다음주 중에 퇴원하신다고 하는데, 집에서 잘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  할머님(71세) : 인슐린주사는 매일 맞고 계시며 혈당체크기계가 없어져서 매일 체크를 못해본다 하십니다. 한달에 한번 병원에서 재는 것이 다 인데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다며 걱정말라 하시네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매일 복지관에 다니시며 즐겁게 잘 보내시고 계시답니다.

- 박**  할머님(86세) : 결국은 집주인과 갈등이 커져 할머님 4월 말에 미아2동에서 8동으로 이사하기로 하였답니다. 집주인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웃사람이라 거의 무료로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사갈 비용도 적고 너무 서럽다고 우십니다. 혼자 사시게 되면 건강관리를 더욱 신경써서 도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추**  (8세)/조**  할머님(82세) : 이번주도 방문해서 혈압을 재보니 역시 높게 나옵니다. 저희가 드리는 약 가지고는 어려운것 같아 다음주에는 할머님을 직접 모시고 병원을 한번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 김**  할머님(71세) : 스테로이드제를 서서히 줄이고 계시고 진통약도 줄이고 있다며, 약을 줄여도 몸건강은 더 좋아지는것 같다 하십니다. 혼자서 대중목욕탕도 다니시며 거동을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말라 하시네요.
 
 - 황**  할머님(73세) : 열심히 성당에 다니시며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신다 하십니다. 밝누모 선생님들이 보고싶다고 가끔 전화하셔서 보고싶다 전해달라 하시네요.
 
- 김**  /홍**  할머님 : 할아버님께서 대한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 합니다. 3년째 거동도 못하시고 매일 누워만 계셨는데 호흡도 곤란하고 너무 힘들어 보녀 할머님께서 119불러 입원하셨다 합니다. 상태는 별로 호전되지 않고 있고 할머님이 매일 면회시간마다 병원다니시며 할아버님을 돌보고 계십니다.

- 홍**  할머님(84세) : 감기걸려 고생하셨는데 거의 다 나아 다시 복지관에 다니시며 점심 식사하시고 계신다 합니다. 출산후 산후조리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시며 건강을 챙겨주십니다. 할머님이 다시 건강해지셔서 다행입니다.

- 이**  할머님(74세) : 지난번에 사다드린 무좀약이 너무 잘 듣는다며 감사하다 하십니다. 혈압약을 잘 조절하시라 했는데 다음주에 한번 방문하여 약을 잘 드시는지 뵙고 와야겠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다는 고등학생 손주가 학교를 안다니고 집에 혼자 있네요.

- 김**  할머님(69세) : 할머님도 봄이라 외출을 자주 하시는것 같습니다. 전화드리니 막내아들이 전화를 받으시네요. 이제 막내아드님이 함께 살고 있으니 할머님은 크게 걱정할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 신**  할머님(65세) : 심장박동기 수술을 하시고 항상 조심하시던 할머님, 요즘엔 건강이 아주 좋아서 외출도 자주 하시고 잘 지내고 계신다 합니다. 동사무소에서 도배서비스를 해주기로 하여 감사하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