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4월 둘쨰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4-25     조회 : 2,590  

4월 둘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4월 9일 ~ 4월 15일)

. 4월 09일(월) : 아름다운생명 기획회의를 가졌습니다.(김창오, 박철우, 오지수, 장원모, 안나영)
. 4월 09(월)~10(화) : 서울대학교 의대생들이 의료학교실 수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들게 7월부터 개정된 의료비에 대해 설명하며 설문하였습니다. (31명)
. 4월 12일(목) : 최진영간호사 선생님께서 방문진료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 4월 14일(토) : 4월 밝누모님들의 방문진료가 있었고, 오지수 선생님 후배들이 9명이나 참석하였습니다.
* 이번주 방문진료 가정 : 이** 님, 윤** 님, 원** 님, 강** 님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故조** (90세)/이** (89세) 할머님: 13일 금요일 새벽에 집으로 퇴원하신 할아버님이 많이 힘드셨는지 소천하셨습니다. 미아역근처 베스트병원에 장례식을 치뤘고 벽제납골당으로 모셨습니다. 앞으로 혼자계신 할머님께 더 몸이 안좋아지기 전에 더 좋은 대안을 마련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결막염 수술 후 복용한 약이 그동안 드시는 약에 용량을 더 추가하게 되어 할아버님 얼굴과 몸이 온통 부었다고 합니다. 우선 안과약은 중단하였고 좀 더 지켜보다가 더 심각해지면 병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김**  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 : ** 이가 배변조절이 잘 안되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근육병이라 변을 보기에도 힘이든데 딱히 간호해줄 보호자가 없으니 할머니도 ** 이도 변비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지수 선생님이 관장은 해 주었으나 일시적인 거라 다른 대안이 시급합니다. 하루빨리 방문하고 온 시설에 입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할머님과 아주머님, 그리고 아주머니의 딸. 세 명의 가족은 서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모두 서로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고, 때론 가장 큰 위안이 되기도 하고. 여느 가족과는 조금 다른 모습속에서 하루하루 서로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이 가정의 가족들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 김**  할머님(68세) : 아무래도 허리 수술을 하실 것 같다 하십니다. 허리가 계속 아파 거동까지 어려운 상황이라 무리가 되더라도 허리수술을 하실 것 같다하십니다. 다음 주 중에 있을 허리 수술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 박**  할머님(71세) : 밝누모 선생님들의 방문때 혈당체크를 해보니 또다시 혈당이 300이 넘었다고 합니다. 잘 관리가 되다가도 가끔 이런일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인이 된 손녀 세희가 할머님을 좀 더 잘 돌아보기를 원하며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박**  할머님 : 밝누모 방문진료를 가려했으나 노인정에서 꽃구경을 가신다고 하여 다음방문으로 미뤄졌습니다. 집주인과 사이가 안좋아져 힘들다 하시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꽃구경 가셔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추** (8세)/조** 할머님(82세)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할머님의 혈압을 재드리고 약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조금 떨어지긴 하였지만 그런 환경속에서 혼자 지낸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에는 동사무소에 다시 의뢰하여 아들과의 보호망을 잘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혼자 계시는데 방안은 보일러 40도를 넘게 틀고 계십니다.)

- 김**  할머님(71세) : 할머님이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면 별거중인 할아버님이 꼭 집에 오셔서 할머님을 간호하고 계십니다. 할머님 입원은 하지 않았지만 건강관리를 잘 하고 계시다며 걱정말라 하십니다.

- 정**  할아버님(82세) : 할아버님 날씨가 좋아 산위도 이제 따듯하여 지내실만 하다며 걱정말라 하십니다. 매일같이 복지관을 다니시며 식사도 하시고, 요즘엔 입맛이 다시 좋아져 건강해진것 같다 하시네요.

- 황**  할머님(73세) : 서울대학교 실습생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상냥히 설명을 잘 해주어 고맙다 하십니다. 언제 또 한번 오라고 하시네요. 할머님은 버스비가 올라 성당도 걸어다니신다 하십니다.

- 이** 할머님(76세), 김** 할아버님(86세) : 할아버님이 건강이 더 안좋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밝누모님들이 앞으로 꾸준히 방문진료 하기로 하였고, 할아버님이 병원은 안다니시더라도 외래로라도 병원진료를 받아야 될 것 같다합니다. 할머님마져 다리가 많이 아프시긴 하지만 함께 병원동행을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