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re] 2월 네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4-09     조회 : 2,968  


 2월 네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2월 20일 ~ 2월 25일)
 
. 2월 21일(수) : 구세군복지관 관장님께서 퇴임을 하셔 직원들과 함께 만남을 가졌습니다.
. 2월 23일(금) : KT&G복지재단과 함께 방문진료 의뢰에 대해 협의회의를 가졌습니다.
. 2월 24일(토) :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새터민 진료사업에 박철우 선생님께서 의료봉사하셨습니다.
. 2월 25일(일) : 푸른마을 방문진료가 있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 (90세)/이** (89세) 할머님 : 걷지도 못하시는 할머님이 설날이라고 떡국을 끓여 할아버님과 드셨다고 합니다. 딸들이 와도 잠깐 얼굴만 비치고 돌아가서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하시네요.

- 장** 할아버님(66세) : 할아버님 몸이 좋지 않아 설날은 그럭저럭 보내셨다고 합니다. 떡국은 복지관에서 전해준 일회용떡국을 드셨다고 합니다. 친척간에 왕래가 없어 명절이 제일 싫다고 하십니다. 다음주에 내시결 검사하러 병원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아버님(72세) :  안양에 사는 손자들이 오랜만에 놀러와서 함께 지냈다고 하십니다.

- 김**  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 설날에는 병원에 치료 프로그램이 없어서 집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님이 끓여주시는 떡국도 먹고, 오랜만에 형제들과 즐겁게 놀고 오락도 실컷하고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제들과 함께 감기에 걸려 지금 링거를 맞고 있습니다. ** 이가 집보다 병원이 더 좋다고 하는데, 앞으로 퇴원문제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설날이지만 **문제로 집안이 어수선하다고 하십니다. 거의 해결은 되고 있지만 힘든 사람들만이 있는 가족구조라 모두가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이 일이 잘 해결되고 이 일을 통해 가족기능이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 박**  할머님 (71세) : 설 연휴에 아들들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다들 어렵게 살고 있지만 한 자리에 모이니 그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이 없는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고대병원 진료일자인데 깜빡하고 못가서 언제가야하나 걱정하고 계셔 전화예약 후 가시라고 하였습니다. 몸건강은 잘 챙기고 있다고 하십니다.

- 황**  할머님 (72세) : 설날에 잘 사는 세째따님과 손자손녀들이 놀러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어렵게 사는 큰딸과 둘째딸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며 속상하다 하십니다. 새해인데 인사도 못드리고 방문하던 선생님들까지 오지말라 했던것이 너무 마음에 걸린다며 다들 보고싶다며 안부전해달라 하십니다. 설날에 고깃국과 순대국을 많이 드셔 건강해지신것 같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