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3월 둘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3-12     조회 : 3,490  

3월 둘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3월 5일 ~ 3월 11일)

. 3월 05일(월) : 미아(美牙)사랑치과 이상헌원장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유희영과장님과 함께)
. 3월 06일(화) : 오지수 선생님의 첫 방문진료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십니다.)
. 3월 07일(수) : 조**  할아버님 한일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569호실)
. 3월 10일(토) : 밝누모 3월 방문진료가 있었습니다. (신규가정: 이**  할머님, 고**  할머님)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  (90세)/이**  (89세) 할머님[방문진료/병원입원] : 화요일 방문진료를 가보니 할아버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욕창이 생겼지만 별다른 치료없이 누워계셨습니다. 식사도 거의 못하시고, 말씀도 못하셔서 따님과 상의 후 수요일 한일병원 응급실을 통하여 신경과로 입원하였습니다. 동사무소에서도 바로 시설을 연계해주어 퇴원후에는 서울시립전문요양원에 입소하기로 하였습니다. 할머님이 할아버님이 입원하신 후 많이 우울해 하십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지난번에 하였던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소변, 혈액검사, 위내시경) 할아버님 안심하시며, 매일 오후 산책과 운동하시며 건강히 지내시고 계십니다. 집전화가 고장나서 통화가 안되어 밝누모님들의 방문진료를 못 다녀왔습니다. 13일(화)에 정신과 병원진료 있어 다녀옵니다.

- 김**  할아버님(72세) : 외출거의 안하시고 날씨가 추워 집에 누워만 계십니다. 봄이 되면 할아버님 시와 소설이 다시 날개를 달겠지요.

- 김**  어린이(15세)/변영임 할머님(72세)[병원입원 중] : **  이가 병원에서의 생활을 매우 즐거워 하는데, 입원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퇴원후에 어떤 환경이 재환이에게 가장 좋은것이 될지 고민하고 있으며, 가족들과의 긴밀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  이가 굽은 다리도 많이 펴지고,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환해지고 있습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할머님이 **  일로 신경을 많이 써서 영양주사가 맞고 싶다하여 오지수선생님이 화요일 방문하여 놔드렸더니 기운이 난다고 전화하십니다. 아주머님과는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프로그램을 갖춰 일정기간 상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박**  할머님 (71세) : 컨디션이 좋아지셔서 외출도 자주 하시고 복지관에도 열심히 다니시며 다른 어르신들과 어울리며 지내십니다. 지난번 예약날짜를 잊고 못갔던 고대병원은 김신곤선생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잘 다녀오셨다 합니다. 방역서비스를 신청하였으니 곧 바퀴벌레를 퇴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  할머님 (72세) : 밝누모 진료팀이 보고싶다고 하십니다. 최근에 혼자서 병원 다녀오시며 약봉투를 들고 오랫동안 서 계셨더니 그 뒤로 허리가 다시 아프다며 걱정하십니다. 한달분의 약이 그 날은 많이 무거우셨나 봅니다. 13일 화요일 방문진료에 찾아가 뵙기로 했습니다.
 
- 박**  할머님(84세) : 며칠전 노인정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와서 보건소로 모시고 가 건강검진을 해 주었다 합니다. 검진후에는 친절하게 집까지 모셔다 주어 좋았다 하시네요. 할머님도 의료일수가 초과되어 많이 걱정된다 하십니다. 최근에 집주인과 갈등이 있어 고민중이십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홍**  할머님 (85세) : 꽃샘추위로 계속되는 추운날씨에 할머님이 심장이 더 아픈것 같다며 힘들다 하십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는 절대 외출이 안된다며 집에만 계신다 합니다.

- 안**  아주머님 (47세) : 환청은 계속들리고 있어 답답하다 하십니다. 병원 신경과에서는 예민해서 그렇다며 약을 드시라 했는데.. 좀 더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철주가 지방간검사를 다시 하였는데 아직도 정상치보다 높게 나와서 계속 건강관리를 해야 할것 같다 하십니다.

- 박**  할머님 (72세)[방문진료] : 치질로 고생하시는 박일순 할머님께 방문진료하여 직접 진찰을 오지수 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치질보다는 오히려 더 큰 질환이 의심된다며 병원진료를 꼭 가시라 했더니 할머님이 잘 모르겠다 하십니다. 다행히 아드님이 함께 계셔서 병원가실 것을 권고하고 왔습니다.

- 윤**  / 최**  할머님 : 다음달부터 동생할머님도 수급자가 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청에 실사를 요구하였더니 지난주에 와서 보고는 수급자로 채택되었다 합니다. 지원을 받으면 집수리와 동생할머님 병우너을 열심히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 정**  아저씨 / 아**  아줌마 : 좋은 소식입니다. 중계3동에 18평의 임대아파트에 지원되어 4월경에 이사하신다 합니다. 아주머님이 미아동을 떠나는 것이 싫다고 했단 하지만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시면 곧 적응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한번 뵙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 (71세) : 매일아침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갑상선이상으로 눈에 이상이 온것 같은데 동네의원을 갔더니 서울대병원을 가라하였다 하여 13일 방문진료하기로 하였습니다.

- 정**  할아버님(82세) : 계속 전화를 안받으시더니 겨우 연락이 되었습니다. 핸드폰이 고장나서 안가지고 다니신다네요. 건강은 잘 챙기고 있으며, 할아버님댁도 방역서비스를 신청하여 산벌레들을 청소하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 (69세) :  나리가 혜화여고를 배정받아 학교를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다 합니다. 할머님은 건강이 다시 안좋아지는것 같은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는것 같다며 견딜만하다 하십니다.
할머님이 건강하셔야 손녀들이 잘 자랄 수 있을텐데...

- 박**  할머님(72세) : 2월에 걸린 감기가 아직 낫질 않아 지금도 감기약을 드시고 계시답니다. 그래도 활동하는데는 지장이 없어 건강하게 복지관과 친구들을 자주 만나신다 하시네요.

- 차**  아주머님(47세)[병원동행] : 부인과 문제로 병원에 가고 싶은데 혼자서는 못가시겠다하여 함께 다녀왔습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다행히 큰 문제가 아니라 완경기가 가까워 그렇다 합니다. 1년넘게 혼자서 고민만 하고 병원을 못갔었는데 검사결과를 보시고 마음이 편안하다 하십니다.

- 신**  할머님(66세) : 연락이 한달째 안되어 걱정을 했는데 집안사정으로 핸드폰 번호를 바꾸셨다 합니다. 다행히 자활후견기관에 연락하여 할머님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걱정끼쳐 미안하다며 다음부턴 꼭 알리마하시네요. 건강은 좋으시고 안과문제로 계속 병원에 다닌다 하십니다.
 
- 이**  할아버님(75세) : 약값이 아까워서 병원을 안다니신다며 힘들다 하십니다. 계속 몸이 힘들어 지는데 약값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 이**  할머님 (78세) : 겨울 잘 보내고 건강히 잘 계신다 하십니다. 눈이 와서 봄이라도 외출을 못하고 집에 계시고, 약은 잘 챙겨 드신다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