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1월 네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7-02-03     조회 : 3,002  

  1월 네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1월 22일 ~ 1월 28일)

 . 1월 22일(월) : 김** 님 꽃동네 입소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동사무소에 제출하였습니다.
 . 1월 23일(화) : 권동아 선생님과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 1월 24일(수) :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재환이 전동훨체어 지원을 위하여 가정과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 1월 25일(목) : 23일 처음방문했던 이복연할머님께서 갑자기 소천하셔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 1월 26일(금) : 지예의 장학금신청과 교복신청을 동사무소에 하고 왔습니다.
 . 1월 28일(일) : 푸른마을 방문진료가 있었습니다. (장만근님, 김황식님, 김재환님, 이봉애-조광동님)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 (90세)/이** (89세) 할머님 : 할아버님 치매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검사를 실시해준다하여 큰 따님께 말씀드려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퇴원 뒤 약이 줄고 안맞는것 같다고 걱정이십니다. 다음주에 병원진료가 있어 참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공동모금회 생계비지원이 되어 70만원을 받으셨습니다. ^^ 
 
- 김**  할아버님(72세) :  추운날씨에 몸건강히 방문다녀야 한다며, 할아버님 오히려 저희들을 염려하시며 종종 전화하십니다. 변비는 조금 나아지셨다며 걱정하지 말라 하십니다. 날씨따듯해지면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 황**  할머님(73세) : 오랜만에 방문하여 할머님을 뵙고 왔습니다. 건강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기력이 쇠하여졌다며 이번에 시립양로원을 신청해 놓으셨답니다. 막내딸이 도와주어 종로구에 있는 시립양로원에 서류를 넣어두었다 하십니다. 양로원 가실때까지 할머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2세)/ 김** (52세) 아주머니  : 구청직원들도 잘 모르는 장학금신청을 목사님께서 알려주어 다녀왔습니다. ** 가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 의 입학으로 아주머님도 더욱 건강해지시고 집안분위기가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할머님도 복지관을 다니시며 친구들과 어울리며 행복히 지내고 계시답니다.

- 김**  어린이(15세)/변**  할머님(72세)[병원입원] :  1월 10일 재환이가 국립재활원에 입원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작업치료, 운동치료와 심리재활치료 등을 받고 있으며 직원들과 병원환자들에게 살인미소를 날려주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병인 아주머님을 좀 더 재활환자 경험이 있으신 분으로 바꾸고 난 후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종종 들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 박**  할머님(84세)  : 감기가 다 나으시고 몸이 회복되시니 다시 노인정을 열심히 다니시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계십니다.

- 김**  할머님(70세) :  할머님 방문하여 보니 자녀들이 잘 돌보고 있어 편히 지내신다 하십니다. 누구보다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손녀 하늘이가 할머님 잔심부름과 약을 챙겨드리며 지극정성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동네가 스산할 정도로 빈집들이 많은데 할머님댁도 올 3월쯤에 이사가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가족들이 함께 사는 행복한 집으로 이사가길 바랍니다.
 
- 박**  할머님(72세) : 할머님 요즘들어 깜박 깜박하신다며 치매를 걱정하십니다. 앞으로는 두달에 한번 고대병원 김신곤선생님께 진료를 받기로 했다며 혈당과 혈압조절이 잘 된다고 하십니다. 기억력저하가 더 심해지기 전에 할머님도 무료치매검사를 의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김** 님(45세) [ 꽃동네 입소준비 중] :  지난 1월 5일 첫방문했던 아주머님은 많은 변화와 진행이 있었습니다.  당장 시설에 보내주지 않을거면 연락하지 말라하던 아주머님과 이제는 서로 전화연락을 하며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는데...
 먼저 1월 17일 ** 의료원 내과진료에 함께 가서 심장장애2급을 받았고,
이중형선생님의 도움으로 꽃동네 시설의뢰를 하게되었습니다.
모든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동사무소에 제출하여  입소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장애2급이라 혹시 떨어질 수 있다하였지만 그럴경우엔 다시 장애등급을 1급으로 올려 신청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여든이 다된 노모에게 항상 짐이된다며 우시는 김** 님이 이제는 웃기도 하시고 불안해하지도 않으십니다. 입소결과는 약 2주가량이 걸린다 하는데 여러분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차**  아주머님(47세) : 조카와 함께 힘들게사시는 차은숙님 오랜만에 방문진료 하였습니다. 6월에 그림전시회가 있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다는데 방안에 걸려있는 그림들을 보니 실력이 너무 향상되어 전문가 수준이 되있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전동훨체어로 이동하여 학원에 열심히 다니셨다 하는데,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덕에 감기몸살도 심하게 앓았다고 웃으시며 말씀 하십니다. 최근에 산부인과 문제까지 생겨 권동아선생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기로 하였습니다.

- 정**  할아버님(83세)  : 가파른 언덕위에 사시는 정중현 할아버님. 감기로 고생하셨다 해서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독감에 심하게 걸려 119를 부르고 싶을 장도로 아팠는데 참고 병원에 가 약을 드시고 조금씩 나아서 지금은 괜찮다고 하십니다. 집수리를 하였지만 산아래 혼자계시니 집은 더욱 춥게만 느껴집니다.
할아버님 기력을 회복하셨다며 올해는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훈련장을 한번 해볼 계획이라며 야심찬 할아버님의 훈련프로그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더욱 건강해지셔서 할아버님 계획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박**  할머님(72세) : 할머님도 독감주사를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려 고생하고 계신다 해서 영양제를 들고 할머님께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항상 청결하시며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지런 하신 할머님이 아파 누워계셔서 저희들 마음도 아팠습니다. 약은 드시고 계신다하여 할머님이 좋아하시는 영양제 놔드리고 왔습니다.

- 이**  할머님 :  이제는 가정도우미 없이도 집안살림을 잘하신다는 이복순 할머님, 날씨가 추워지니 기력이 없다하셔서 영양제를 놔드리러 방문진료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친구분이 놀러와 계셔 그분도 주사를 놔드리고 왔습니다. 중풍에 디스크 수술에 힘드신 할머님이 올해도 이 영양제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  할머님 (66세) :  다시 머리가 심하게 아파 신경과까지 다니고 계신다 합니다. 심장질환에 고혈압, 당뇨까지 많은 질병을 가지고 계신 신할머님. 권동아 선생님 방문하여 드시는 약과 질환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진찰후엔 할머님께서 혼자 식사하기 싫다하시며 점심을 같이 먹자하여 맛있는 김치국과 나물김치와 함께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는 비결을 물으니 할머님이 과거 식당에서 한식주방장으로 일해오신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할머님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