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12월 첫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6-12-08     조회 : 2,847  

12월 첫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11월 26일 ~ 12월 02일)

[사진: 12월 2일 새터민 건강검진 설명과 의료상담을 열심히 해주신 박철우, 백수정 선생님 ^^]

, 11월 27일(월) : 국립재활원 지역사회재활(CBR)팀이 아름다운생명을 방문하였습니다.
. 11월 30일(목) : 강북구 지역사회복지관이 모두 모여 독거어르신 겨울김장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날 담궈진 김치는 각10KG씩 어르신 가정에 배달됩니다.
. 12월 01일(금) : 구세군종합사회복지관 일일찻집에 최진영님, 목사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12월 02일(토) :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 새터민 건강검진결과 설명을 박철우님, 백수정님이 수고하셨습니다.  (총 25명의 새터민분들게 의료설명을 자세히 해 드렸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 (89세)/이** (88세) 할머님 : 날씨가 추워 두분다 외출은 못하시고 집에만 계시다고 합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고 할머님의 저희들 걱정을 먼저 하시네요. 다음 방문진료 때는 꼭 한의사 선생님이 와서 침 좀 놔줬으면 한다하네요. 한의사 선생님, 잊지 마세요 ^^ 

- 장**  할아버님(66세) : 코티션 줄이는 것 때문에 할아버지 기진맥진 이십니다. 알약 1/4를 줄인것이 너무 힘들어 피부는 더 안좋아지고, 뱃속이 차갑고 어디 안아픈 곳이 없다 합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줄이라 한것이라 끝까지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시는데, ... 피부과는 이번달부터 의원에서 고대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보기로 했습니다. 죽,국 SVC가 복지관들의 지원영역문제로 12월말까지 중단되어 식사하시는데 너무 번거롭고 힘드십니다.

- 김**  할아버님(72세) : 감기도 거의 나으시고 주로 방에 누워지내시며 TV를 보신다 합니다. 올 겨울에는 기름이 넉넉히 지원되어 따뜻하게 지내셔서 행복하다 하시네요.^^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1세)/ 김** (51세) 아주머니[방문진료] : 시장쪽에서 청수탕쪽으로 이사한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1층인 집에 큰 창문, 햇볕이 잘들고 동네가 조용한것이 올해 3번 이사한 집중에서 가장 좋은 집입니다. 올여름 수해 성금이 들어와 좀더 나은 집으로 이사가 가능했다 하니, 전화위복이 된것 같네요. 할머님이 이제 이 집에서 죽어도 원이 없다 하시니,..^^
방은 ** 가 혼자서 쓰고, 큰 안방은 할머님과 아주머님이 함께 쓰셔 두분이 사이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참, ** 가 이번 기말고사에서 전교6등을 하였다 합니다. ^^축하축하

- 김**  어린이(14세)/변**  할머님(71세)[병원방문/가정방문] : ** 이가 장애1급을 받아 헬퍼를 신청하였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은 어디 이동을 하고 싶으면 장애인복지관 헬퍼를 요청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할머니는 여전히 동네아이들 돌보는 아르바이트에 너무 바쁘십니다.

- 박** 할머님(84세) : 여전히 허리가 아파 고생하신다 합니다. 이제는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오가는 길이 힘들어서 못가시겠다 하시네요. 쓰러게봉투를 통장이 자꾸 가져가서 동사무소에 다녀오셨다 합니다.

- 김**  할머님(70세)[병원방문] : 독립문 근처 할머님이 입원해계시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내과적인 문제때문에 수술 후 자꾸 퇴원이 지연되어 답답하다 하십니다. 그래도 높았던 혈당은 정상수치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내년봄에 이사준비도 해야하고 마음은 분주하신데 아픈 발목 때문에 더 심난하다 하십니다. 진혁이 아버지는 노원구에 임대아파트를 분양받아 그곳으로 이사를 한다 합니다. 다른 가족들도 좀더 따스한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갔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나올때쯤 하늘이 엄머니와 진혁이 아버지를 만나 인사를 나누웠습니다.

- 신**  할머님(65세) : 가정도우미가 집안일을 다 도와주고 있어 힘든일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답니다. 할머님도 난방비가 지원된것이 너무 좋아 올 겨울은 어려운것이 없는것 같다며 좋아하시네요.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임**  할머님(84세) [병원방문] : 이번주말에 퇴원을 생각하고 계셨지만 할머님이 또다시 고열이 나서 퇴원이 미뤄졌습니다. 퇴원이 조금 늦더라도 건강 잘 회복하셔서 집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  할머님 부부/ 최**  할머님 부부 : 연탄은 구세군복지관에서 지원을 해준다 합니다. 다행입니다. ^^* 추운겨울이라 온 집안을 비닐로 싸놓고 있어도 집안공기는 따듯하지 않네요. 깊은 산속이라 그런지 겨울추위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김**  할아버님(77세)/서**  할머님(67세) : 두통 때문에 계속 한의원을 다니며 침을 맞으시니 이제는 좋아진것 같다 하십니다. 할아버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고, 손녀딸이 집에 놀러와 더 행복하신것 같습니다.

- 홍**  할머님(84세) : 할머님도 가스비 지원덕에 전기장판이 아닌 방바닥에서 몸을 녹이고 주무신다 하십니다. 난방비 지원이 어르신들 겨울을 너무 따스하게 나게 해주는것 같네요.

- 정**  할아버님(82세) : 할아버님께서 직접 기르신 배추 40여포기를 아름다운마을학교 김장에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배추가 너무 작고 부실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유기농이라 좋았다 하시네요. 할아버님은 야쿠르트에서 김치를 지원받아 벌써 땅속 깊이 묻어놓으셨습니다.

- 차**  아주머님(47세) : 한달동안 헛구역질과 두통으로 몹시 힘들었다 하십니다. 고대병원에 가서 약조절을 하니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몸이 많이 가라앉아 있어 집안일도 거의 못하고 누워만 지내신다 합니다.

- 김**  할머님(70세) : 할아버님이 종종 집에 들르신다 하는데, 할머님은 할아버님이 너무 고집이 세서 불편하다 하시네요. 원래 순하고 착했던 남편이었는데 연세드시면서 점점 고집스러워졌다며 혼자 계신것이 가장 편하다 하십니다.

- 이**  할아버님(75세) : 할아버님은 이제 건강상담은 항상 아름다운생명과 하십니다. 이젠 감기도 거의 나았고, 저희 때문에 겨울이 든든하다 하십니다. 아마 지난번 권동아 선생님의 청진기 진료때문인것 같습니다. 교회 성도들이 심방도 오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시네요.

- 정** /아**  아줌마 : 아저씨 치매가 의심되어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셨다가 검사비가 너무 비싸 그냥 되돌아 오셨답니다. 요즘 자꾸 건망증이 심해져서 치매가 의심된다 하시네요. 어린 자녀들이 많아 건강에 무척 신경쓴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