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추**이 소식 전합니다.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6-11-22     조회 : 2,466  

어제 오전에 **이가 입원해있는 동부시립아동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가 골반골절이 되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ㅠ.ㅠ

보호자 없다고 함부러 대했나..병원에 있는 아이가 왜 골절상을 입나...
따져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치의 선생님과 통화를 해보니,
골절이 아니라 **이가 너무 누워만 있어 고관절 교정을 위한 수술을 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시설로 바로 입소될 것을 아시고 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지금도 다리가 계속 꼬이고 있는데, 가만 두면 더 심해지고, 다리가 닿는 부분끼리 욕창이 생기기도 하고 해서
외부단체에서 후원을 받아 보호자 부담없이 하도록 사회사업팀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안에 후원단체를 연계하고 내년초에 수술을 계획하고 계시다 합니다.

아~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리 **이가 병원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아 더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의료진이 이는 좋은 시설을 알아보아 퇴원후에 입소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버지와 고모도 수술에 동의를 했다고 합니다.

수술 전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