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11월 둘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6-11-17     조회 : 2,608  

11월 둘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11월 05일 ~ 11월 11일)

, 11월 10일(금) : 11월 생명사랑방에 돌산공동체 대표로 일하시는 김성훈목사님을 모시고 함께했습니다.

, 11월 10일(금) : 추** 이 시설입소를 위해 우이동에 위치한 ‘행복한사람들의집’에 방문하였습니다.

, 11월 11일(토) : 오랫동안 이**과외로 봉사해오신 송향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11월 11일(토) : 밝누모 방문진료가 있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 (89세)/이** (88세) 할머님 : 싸웠던 아드님이 다시 들어와 계신다 합니다. 할머님이 물건을 쥐고 놓치는 경우가 많아 손운동을 할 수 있는 물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BAR를 설치하여 일어서고 하시는데 편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 환각증상이 점점 나아지고 계신다합니다. 코티션을 줄이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시지만, 끝까지 해보시겠다 하십니다. 약수터 산책을 자주 하시며 지내신다 하십니다.

- 김**  할아버님(72세) : 할아버님 열심히 소설을 쓰시고 계신다 합니다. 추워서 이젠 놀이터엔 못나가시고, 겨울이 웬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겐 ...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 (91세)/ 김** (51세) 아주머니 : 아주머님 병원에 가셔서 약을 바꾸었는데 얼마나 졸릴지 모르겠다 하십니다. 할머님은 다행히 약을 드시며 통증은 없다 하시네요. 이사온지 얼마안되었는데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다시 이사가기로 하셨다네요.

- 김**  어린이(14세)/변**  할머님(71세) : 할머님 심리검사가 중간에 끊겨 이번주엔 병원을 못갔습니다. 방문하여 오랜만에 태석이와 의정이도 만났습니다. 의정이는 이젠 다리가 많이 나았다고 합니다. 태석이가 너무 비만이라 다음에 건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환이는 겨울이 되어 외출하는것이 쉽지 않아 집에서 지낼일이 많아진 것 같네요. 재환이 학교를 위해 계속 알아보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 박**  할머님(84세) : 언덕에 사시는 박할머님 항상 즐겁고 밝습니다. 노인정 친구분들이 매일같이 할머님을 챙기며 놀라오라하여 즐겁다 하십니다. 감기에 걸렸지만 약 드시고 바로 나으셨다 하네요.

- 김**  할머님(70세) : 원래 11월 10일날 퇴원하기로 하였는데, 수술 후 당이 많이 올라가고 천식도 더 안좋아져 퇴원이 미뤄지고 있다 합니다. 전반적으로 몸상태가 안좋아져 많이 걱정이 됩니다.

- 박**  할머님(72세) : 무릎 통증도 많이 완화되고 당뇨도 잘 관리가 되고.. 할머님 요즘 건강이 좋아지셨습니다. 집에서 찜질하시며 무릎관리를 잘 하신다 합니다.

- 신**  할머님(65세) : 당뇨조절을 위해 백병원까지 다니시는데 이제 어느정도 건강이 안정되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난방비 보조를 받으셔서 너무 기쁘다고 하시네요.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임**  할머님(84세) : 중환자실에서 올라온 뒤로 다시 튜브로 식사하시고 계신답니다. 그래도 기력은 서서히 회복하고 계셔서 다행이라 하시네요. 식사만 잘하시게 되면 집으로 모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벌써 4개월째 병원에 계셔서 안타깝네요. 병원비는 병원에서 배려를 해주어 겨우 버티고 계시다 합니다.

- 최**  할머님 부부/ 최**  할머님 부부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산속에 계신 어르신들 너무 걱정입니다. 보일러도 고장나 몇 년째 전기장판으로만 생활하시는데, 아직은 견딜만 하시다 합니다. 최** 할머님은 당뇨조절이 안되어 보건소에 가서 피검사를 하시고 말일에 결과에 맞춰 약을 바꾸실것같다 하십니다. 내년에 집수리 신청을 하여 할머님댁 수리를 해봐야겠습니다.

- 추**  어린이(8세) / 조** 할머님(82세)[시설방문] : 우이동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 이 또래 친구도 한명 있고 아담하긴 했지만 다른 프로그램이 없어 아쉽웠습니다. 구청에서 강화도 부근에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시설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  할아버님(77세)/서**  할머님(67세) : 할머님 머리아프신것은 계속 있는 병으로 나을 수 없다 하시네요. 따님이 세분있는데 모두 어렵게 살고 있어 자녀들 생각하면 머리아프고 마음도 아파 온다 합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가 아프다구요. 어머니는 평생 자녀를 걱정하는것 같습니다.

- 이**  할머님 (78세) : 이제 거동도 가능하고 해서 종종 친구집에 놀러도 다녀오신다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친구들과 모여 함께 지내시고 계신다 합니다. ^^ *

- 홍**  할머님(84세) : KT&G에 가스비를 의뢰하여 다행히 마지막 명단으로 지원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별일없이 잘 지내고 계신다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라고 챙겨주시네요.

- 정**  할아버님(82세) : 연탄도 넉넉하고 집도 따듯하여 잘 지내고 계신다 합니다. 앞마당에 기른 배추로 김장하라고 매주 전화하시네요.

- 차**  아주머님[방문진료] : 지난주 전동훨체어 타고 다니신 뒤로 몸살이 났습니다. 계속 몸이 가라앉는다 하셔서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하는 날 이후로 건강이 나아지고 있다 하십니다. 어린조카와 함께 힘들게 살아오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김**  할머님(70세) : 지난주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할머님 병원은 국립재활원이라고 합니다. 요새 통증치료 받기위해 다시 국립재활원에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이번주에도 이범석선생님께 통증주사 맞고 오셨다 하시네요.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 이**  할아버님(75세)[방문진료] : 방문해보니 감기가 안나았는데도 병원비가 부족하다며 그냥 지내고 계시더라구요. 병원비가 많은것은 아니니 가실것을 권동아선생님이 권유해드렸습니다. 할아버님이 아주 어렵진 않으신데도 아끼시며 살뜰하게 사십니다. 다행히 저녁에 병원에가서 주사도 맞고 진료를 잘 받고 오셨다 하시네요.

- 정** /아**  아줌마 : 아저씨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다하여 걱정이 된다 하십니다. 병원은 분당에서 서울로 옮겨 다니고 계신다합니다. 가스보일러가 있지만 가스비가 아까워 주로 연탄난로로 지내실 계획이라 하십니다. 구세군복지관에 연탄을 연계해드렸습니다.

- 이**  할머님(90세) : 항상 전화하면 같은 말씀만 하십니다. 못걷는것이 너무 힘들다고.. 겨울이 되어 이제는 문지방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