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토요일,
누가회 사회부 봉사자들과 어르신 8가정 방문 다녀왔습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꽃, 롤케잌 등을 선물로 사다 드렸습니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임0자 어르신 방문한 봉사자들은 
어르신과 인근 하천변 따라 운동겸 산책을 했습니다.

지난 4월에 박0란 어르신이 손가락이 둔해져서 젖가락을 사용하는 게 힘들다고 하니,
한 봉사자가 어르신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숟가락과 포크 손잡이를 별도로 제작해왔습니다. 
   

윤0균 어르신댁 욕실 세탁기가 고장났는데,  
세탁기 옮기는 김에 화장실 대청소를 했습니다. 
청소하는 김에 어르신과 함께 주방과 거실도 걸레질을 했습니다.
어르신 혼자는 힘들어서 못했을텐데, 
봉사자 여럿이 함께 하니, 다들 즐겁게 했습니다.

홀로 아픈 채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매달 꾸준히 찾아와 말 벗도 되어주고, 건강상담을 하며 주치의가 되어주는
누가회 사회부 봉사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