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10월 세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6-10-26     조회 : 2,685  

  10월 세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10월 15일 ~ 10월 21일)

 ․ 10월 16일(월) :  도봉구민회관에서 6.15공동선언 실천 서울북부본부준비위 결성식이 있어, 아름다운생명이 축하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 10월 19일(목) :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종교인 기자회견문 -  조계사에서 있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89세)/이**(88세) 할머님 : 갑자기 식사도 못하시고 힘들어하셨던 할아버님은 다시 기력을 회복하셨다 합니다. 이제 식사도 잘하시고 거동도 조금씩 하시며, 예전처럼 생활하신다고 합니다. 집나간 아들이 돌아왔다가 할아버님 호통을 쳐 다시 나갔다 합니다.

- 장** 할아버님(66세) [병원동행] : 지난 16일, 17일 이틀동안 고대병원 진료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엔 내과 피검사를 하고 왔고, 화요일엔 정신과와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내과에서는 코티션을 좀 더 줄이기로 하였고, 정신과에서는 약을 좀더 드시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 정해원선생님의 방문진료로 인해 정신과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시에 대해 신경과 검사는 안해도 된다 합니다.)
 
- 김** 할아버님(72세)  : 추워서 집에만 계신다고 합니다. 할아버님 입주하실 임대아파는 내년 7~8월에 완공된다고 합니다. 난방비는 올해도 구세군복지관에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 황** 할머님(78세) : 춥고 힘들어 외출은 안하고 집에서 TV만 보고 지내신다 합니다. 하지만 가끔 성당이나 병원을 다녀오면 좀도둑이 아직도 들어와 많이 힘들다 합니다. 동네사람인것 같아 파출소에 신고도 못하고, 늙은 노인이 혼자 산다고 얕보는 것 같아 화가난다 하시네요.

- 김** 할머님(70세)  : 새벽기도를 매일 나가신다하십니다. 기도를 많이하니 고통도 덜한것 같다하시며, 요즘에는 편히 지내고 계시다 합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91세)/ 김**(51세) 아주머니 : 변비로 고생하시던 할머님이 이제는 다 나았다고 하시네요. 관장을 집에서 하셔서 굳이 병원에는 안가셨다 합니다. 아주머님은 요새 잠이 많아져서 힘들다 하시네요. 다음 진료에 약을 바꿀 계획입니다.

- 김** 어린이(14세)/변** 할머님(71세) : 아름다운 생명에서 생일선물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레고 블록이 갖고 싶다하여 선물했어요) 구세군복지관에 다시 이동목욕서비스를 신청했고, 강북장애인복지관에 재환이 학교가는것을 의뢰하였습니다. 타기관들의 협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박** 할머님(84세)  :  물리치료를 열심히해서 그런지 허리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합니다. 집은 따뜻하여 편히 잘 지내신다 하십니다.

- 박** 할머님(72세)  : 혈당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희와 큰아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챙겨주시고 있고, 할머님께서도 이젠 혼자서 가끔 해본다고 하십니다. 식사도 잘하시고 기운도 나고 다행입니다.

- 신** 할머님(65세) : 식사하시고 당뇨조절을 위해 놀이터 산책하고 계시답니다. 요즘에도 머리는 계속 아파 약을 드시고 계신답니다. 참, 그리고 매월 14일, 24일에는 교회에 가는 날이라 방문을 피해달라 하시네요.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최** 할머님 부부/ 최** 할머님 부부 : 겨울걱정이 많으시네요. 산속이라 추워가 더 빨리오는데 보일러가 고장나서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신다고 합니다.
 
- 정** 아저씨(55세) / 아** 아주머니 : 수유5동에 임대빌라가 나왔다 해서 가보니 지하라 채광과 환기가 안되어 포기하고 다음주택을 기다리고 계시답니다. 아주머님이 일을하셔서 일정수입이 있는걸 동사무소에서 알고 급여가 1종에서 2종으로, 생계비도 18만원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병원갈 때 진료비를 내게되어 앞으로 힘들것 같다고 하시네요.

- 추** 어린이(8세) / 조**할머님(82세) : 승가원에 다시 연락을 하여 하영이 입소를 상의했으나 지금은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11월초에 방문견학 해보기로 했습니다.

- 김** 할아버님(77세)/서** 할머님(67세) : 할머님 머리가 너무 아파 지내시기 힘들다하십니다. 3년전 쓰러진 경험이 있어, 괜시리 걱정도 된다 하셔서 다음진료 때 방문키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68세) : 의정부에 살던 둘째 아들내외가 수유동으로 이사왔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할머님과 함께 살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 할머님 (71세)[방문진료] : 몸이 많이 힘들고 어렵다하여 최진영 간호사님과 방문하여 영양주사를 놔드렸습니다. 함께 사시는 자매 할머님도 다음에 한번 놔드리기로 했습니다.

- 홍** 할머님(84세) : 할머님도 추워서 집에만 계신다고 합니다. 겨울준비를 하느라 몸이 잔뜩 긴장을 하는지 밖에 외출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아직은 특별히 아픈곳이 없다고 하십니다.

- 안** 아주머님 : 철주가 학교에서 건강검진한 결과에서 지방간이 있다하여 한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주머님도 건강이 좋지 않은데 철주까지 약을 먹게 되어 속상하다 하십니다. 철주는 과거 반지하에서 살 때 폐과 약해지고 천식기가 있어 가끔 병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 박** 할머님 : 멀리 제주도 따님댁에 잘 다녀오셨다 합니다. 따님도 남편과 사별하여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도와줄 수 없는 형편이 속상하다 합니다. 할머님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일 듯 싶네요.

- 차** 아주머님(병원동행) : 목요일 전기치료에 함께 국립재활원에 다녀왔고, 고장나서 무용지물이된 전동훨체어 수리를 돕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