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9월 첫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6-09-15     조회 : 2,697  

  9월 첫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8월 26일 ~ 9월 8일)

 ․ 8월 27일(일) : 푸른마을교회에서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4가정)
 ․ 8월 29일(화) : 한신대대학원 원우회장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 9월 01일(금) : 아름다운생명 기획회의가 오후 8시에 있었습니다.
 ․ 9월 02일(토) : 마을의원 회의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있었습니다.
 ․ 9월 06일(수) : 구세군복지관 선생님과 사례관리 회의가 있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89세)/이**(88세) 할머님[푸른마을 방문진료] :  동사무소에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요양원에 자리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합니다. 큰 따님은 서울로 가셨으면 좋다 하시는데, 우선 시설의 현황을 좀더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할머님은 이번주에도 전화하셔서 요양원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 하십니다.

- 장** 할아버님(66세)[푸른마을 방문진료] : 푸른마을 박철우 선생님께서 할아버님께 누워서 할 수 있는 허리운동을 알려드렸는데 며칠 후 할아버님께서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감사하다며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오~ 박철우 선생님, 수련 열심히 받고 있나 봅니다. ^^
 
- 김** 할아버님(72세)[푸른마을 방문진료] : 할아버님 댁에 방문하니 생신선물로 밝누모 학생이  드린 할아버님 초상화가 너무 멋지드라구요. 케잌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진짜 생신은 음력 11월 11일이라 하십니다. ^^*)
 
- 황** 할머님(78세) : 방문진료가 있었는데 댁에 안계셔서 못 뵙고 왔습니다. 나중에 전화해보니 따님댁에 며칠 쉬었다 오신다 합니다. 참, 구세군복지관에서 연결된 고등학생들이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에 찾아뵙기로 했다 합니다. 할머님도 점점 손주들이 늘어갑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91세)/ 김**(51세) 아주머니 : 할머님 지난 주 영양주사를 맞으시다 화장실이 급해 중간에 주사바늘을 빼버렸다고 합니다. 집에 혼자 계시는 바람에... 아주머님과 **는 이제 급성장염에 따른 약은 더 이상 먹지않고 좋아졌다 합니다. 아주머님이 상꺼풀이 다시 신경쓰여 서울대병원과 고대병원 가셔서 상담받으셨다 합니다.

- 김** 어린이(14세)/변** 할머님(71세)[가정방문/치과정기진료] : 낮은울타리에서 200여만의 후원금이 들어와서 우선 집수리 비용을 일부 부담하였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장애1급 신청서도 받아와서 다음주 중에 국립재활원 가서 진료받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70세) : 지난번 빚보증도 있고 환절기라 몸도 안좋고 이래저래 힘드시다 하십니다. 이사가는 것은 조합원들과 집주인들의 합의가 쉽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올 겨울은 이곳에서 지내신다 합니다.

- 박** 할머님(84세)  : 할머님 원기 회복하셨는지 노인정에 다니시나 봅니다. 또다시 전화통화하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이젠 걱정없어요. 건강하게 미아동 노인정에서 친구분들을 뵙고 계실터이니.. ^^

- 박** 할머님(72세) : **가 혈당조절하는 것을 잘 못도와준다고 합니다. 할머님 기운도 없고 힘들다 하시는데..다음주 밝누모 진료에서 뵙고 와야겠습니다. 

- 신** 할머님(65세) : 할머님댁에도 동사무소에서 가정도우미가 파견된다고 합니다.(월~금) 할머님 심장박동기를 다신후에는 더 힘들어 하십니다. KT&G에서 국,죽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당뇨 때문에 죽을 못드시겠다하여 다시 중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김** 할아버님(77세)/서** 할머님(67세) : 박수현선생님과 방문진료 가려하니 할머님 동네한의원에서 침맞고 오시는 길이라 하시네요. 어제 할아버님과 통화했는데 전달이 안되었나 봅니다. 침맞으면 몸이 힘들어 누워계신답니다. 다음에 박수현 선생님의 명침을 놔드리고 오겠습니다.

- 박** 할머님 [방문진료] : 다친팔이 아파 식사를 잘 못해드신다하여 밑반찬을 사들고 박수현님과 방문하였습니다. 다리와 팔이 아직도 쉬 붇는데도 병원에는 안가신다 하십니다. 병원다니시는 것이 힘드시면 입원을 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하여 따님연락처를 주시길래 따님과 먼저 상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리와 허리에 시원한 침을 놔드렸습니다.

- 정** 할아버님(82세) :  더운여름을 즐기시는 할아버님, 이제 가을바람이 불어 외출하기에 더 좋으시다 하십니다. 이번주엔 앞마당에 열린 호박과 깻잎을 따다 주셨네요. 겨울에 호박죽 끓어드려야 겠어요. 건강히 잘 지내십니다.

- 김** 할머님(68세) : 지난번 옥상에서 넘어지신것은 다 나으셨고, 환절기라 감기조심하고 계신답니다. 이슬이는 홍대앞 미용실 기숙사에 들어갔고, 슬기도 대전에 전자회사에 들어가서 다시 식구가 나리와 다혜만 남아있다 합니다. 아무리 친가족이어도 떨어져 지내다 함께 살려니 힘든일이 많았다 하시네요. 이슬이랑 슬기가 잘 적응하고 건강히 지내길 바랍니다.

- 이** 할머님(80세):  낮은 목소리로 전화통화하니 잘 들리시나 봅니다. 허리치료위해 삼양제일의원에 1주일에 한번씩 다니시고 계신답니다.

- 이** 할머님(78세)[방문진료] : 허리수술하시고 집안에만 누워계신 할머님, 박수현 선생님과 함게 한방진료다녀왔습니다. 할머님 한의사가 온다하니 동네 친구분들을 다 부르셨더라구요. 4분의 친구분들이 와서 함께 누워 침을 놔드렸습니다. 효과는 다음주에 여쭤 보겠습니다. 

- 오** 할머님(71세) : 노인의집에 함께 사는 할머님들께 누워있는 것이 죄송해서 자주 산책을 하신답니다. 함께사는 할머님들이 오할머님께는 ‘젊은이’라고 부른답니다. ^^ 세분이 함께사시니 더욱 건강해 지는것 같습니다.

- 박**할머님 (80세) : 한의사 선생님과 함께 방문한다하니 한의원에 가는것이 더 맘편하다며 그냥가시겠답니다. 올때마다 빈손이라고 해서 맘잡고 찾아뵐려 했는데, 아드님이 잘 챙겨주시는것 같습니다.

- 안** 아주머님(51세) : **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과외선생님도 바쁜상황에서 돕고 있으니 열심히 해야한다고... 새로운 과외선생님을 구세군복지관과 상의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 자꾸 살이찌고 게을러져서 아주머님이 고민이 많이 된다고 하십니다.

- 홍** 할머님 (84세) : 동사무소에서 병원을 너무 자주 다닌다며 핀잔을 주었다 합니다. 병원에서 다시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는데... 어르신들은 정말 이곳저곳이 아프셔서 다니는 것인데.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365일 약을 드셔야 하는데, 건강관리하기 쉽지 않네요.

- 차** 아주머님(47세)[방문진료] : 심장관련 질환이나 증상에 대하여 권동아 선생님께서 자세히 일러 드렸습니다. 재활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데 병원이 마땅히 없어 못가고 계신다하여 국립재활원에 다녀보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