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최00 어르신 요양병원 입원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23-04-21     조회 : 125  

최00(남/42년생/독거) 어르신은 
지난해 7월 강북구 번2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의뢰를 주셨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속이 답답해서 식사를 거의 못해 
몸무게가 10kg이상이 빠졌다고 합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 매주 물리치료를 받고 있고 
소화불량으로 인근 병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말쯤 2차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했는데, 폐암소견이 나왔습니다.  
1월에 정밀검사를 위해 고대병원에 입원검사한 결과, 폐암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 수술은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만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몇 차례 진행했습니다.  
어르신 체력이 안되어 한동안 방사선 치료를 쉬면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었는데 
지난 4월 초 숨쉬기가 곤란해져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갔다
집 근처 요양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어르신 숨이 차서 식사를 잘 못한다며
뉴케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병원에 뉴케어 가져다 드렸습니다.    
어르신이 그동안 아름다운생명사랑에 많이 의지하고 고마웠다고 감사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산소치료 받고 계신데, 통증이 덜하고 덜 힘들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elife (23-04-25 18:01)
어르신 요양병원에서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르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