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가톨릭대 의과대 본과4학년)과 박00 어르신댁 다녀왔습니다.
박00 어르신은 12년 전 유방암 수술을 했었는데,
1년 전 재발 되어 재수술 했습니다.
이후 항암치료를 받으며 기력이 나빠져
소화도 안되고 입맛도 없어서
한동안 식사를 드시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왼쪽 팔 골절로 깁스를 했었고
넘어지면서 허리에 충격이 가해졌는지
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해 한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허리통증은 여전히 있지만
혼자 화장실 갈 수 있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팔이 아파서 허리까지 손이 안닿아 혼자 파스를 못 붙인다고 해서
어르신 허리에 파스를 붙여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