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김수진 봉사자(한의사)와 어르신 2가정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방문한 어르신은 한 달 전에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걸을 때 왼쪽 발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봤을 때 붓기나 통증이 없어 보여서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어르신은 지난 달 방문했을 때 하고 있던
왼쪽 팔 깁스를 풀렀습니다.
아직 뼈가 온전히 붙지는 않았지만, 오른쪽 팔은 유방암수술로 불편하다보니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왼쪽 팔 깁스를 조금 일찍 풀렀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 갑자기 허리가 애 낳을 때 통증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아파서
주말내내 고생하다 월요일에 병원에 가서 진통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주사 맞고 진통제 복용해서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여전히 통증때문에 일어나 있기가 힘드셔서 누워 계셨습니다.
진통주사가 비급여라서 본인부담금이 비싸 자주 맞지 못하니
일주일 간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 자주 전화안부를 드려서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함께 어르신 방문진료 해 주신 김수진 봉사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