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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8-17 조회 :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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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할머님은 올해 87세로 **초등학교 후문에 사시는 할머님 이십니다.
방문하면 항상 깔끔하고 곱게 하고 계시고, 전화하면 너무 반가워 하시며 항상 젊은사람들 건강과 안부를 먼저 물으시는 할머님 .
지난 구정 때 갑자기 연락이 끊겨 버려 밝누모님과 함께 얼마나 걱정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매주 한번씩 전화를 해보고, 동사무소, 통장님과 통화 후 집주인과 연락이 되어 겨우 광주 딸네 내려가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요...ㅋㅋ
지난주 예순이 넘은 광주 딸네집에서 편히 계시다가 기력을 찾으셔서 올라오셨다 합니다.
앞으로 어디 가실땐 저희에게 먼저 연락하마 하시네요.
할머님이 건강히 올라오신것이 너무 기뻐 기념사진 한장 촬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박순덕 할머님의 건강한 소식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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