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000 어르신 CT검사 병원동행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22-12-07     조회 : 112  

CT검사.jpg
000 어르신(51년생,여)과 서울의료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왼쪽 옆구리 부근이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호소하셨습니다. 
혼자 손자를 키우다 보니 입원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 
손자 등하교를 시키다보니 시간적 제약으로 병원 가기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동네 의원에서 진통주사와 진통제로 버티고 있었는데, 
최근 심해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의 동의를 얻고 서울의료원 건강돌봄팀의 도움을 받아
외래와 검사를 예약해 복부CT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이렇다할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오른쪽 엉덩이와 직장 인근에 5CM정도의 지방덩어리가 2개 있지만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르신은 별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고 합니다. 
다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옆구리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해 했습니다.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는 동안 아름다운생명사랑 의료인 봉사자에게 자문을 구해
어르신 통증관리에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belife (22-12-07 16:59)
의료인 몇 분께 자문을 구하기도 했고, 후원자(의료인)분 중에서 활동 소식을 보시고 통증 원인에 대한 의견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통증 관련 진료를 봐주시겠다는 의료인 봉사자가 있어서 어르신과 일정을 조율해 병원에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