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고준영 봉사자(재활의학과 전공의)와 어르신댁 2가정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방문했던 000 어르신은 목, 어깨, 손목, 허리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인근 의원에서 현재 통증이 가장 심한 목과 어깨에 통증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주사치료후 경과를 보고 있다고 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000 어르신은 지난 해 무릎통증이 심해 인공관절 수술을 하려고 했다가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재발이 되어 수술을 못해 거동이 불편해 했습니다. 

설상가상 한 달 전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왼손을 다쳤습니다. 

통증이 있기는 한데 거동이 불편하고 비용도 부담이 되어 병원에 가지 않고 
파스 한 장으로 견디고 계셨습니다. 
2일 뒤 유방암 정기 검사 차 원자력병원에 가는데,
그때 엑스레이, CT검사 하는데 겸사겸사 팔도 검사해 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자력병원에 다녀오신 뒤, 안부 확인차 연락 드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