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8월 첫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8-04     조회 : 2,778  

  8월 첫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7월 30일 ~ 8월 4일)

 ․ 8월 01일 : 이숙희선생님과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권동아님 휴가 중^^)
 ․ 8월 02일:유희영님과 한일병원에 임**할머님 뵙고 왔습니다.
 ․ 8월 02일 : 정**할아버님께서 옥수수 따가지고 사무실에 오셨습니다.
 ․ 8월 04일 : 최진영님과 119로 이동, 추**어린이 시립아동병원에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이** 할머님 : 따님이 취업을 하셔서 이번주에 병원을 못가봤습니다. 동사무소에 요양원입소 신청은 해놓았는데, 그 전에 할머님께서 시설을 꼭 보고싶다 하시는데... 자녀분들의 협조가 쉽지않네요. ㅜ.ㅜ

- 장** 할아버님  : 피부상처가 이번엔 다리에 생겨 열심히 약을 바르고 계시다고 합니다. 식사는 밥을 드시면 속이 더부룩하여 주로 죽을 드신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어서 그런지 오늘 통화하는 목소리가 힘이 나네요.
 
- 김** 할아버님  : 컴퓨터문의를 또 하셔서 컴퓨터를 기증한 구세군복지관 담당자와 통화하시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감기가 다 나아 오후엔 시원한 물로 목욕을 하실 계획이라 하십니다.
 
- 김** 할머님 :  보험회사에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아직 없다 하시네요. 다리치료는 보험문제가 다 해결되면 하신다하니, 보험이 빨리 해결되어야 겠어요. 아드님이 알아보고 있다곤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날씨가 더워 집에 가만히 앉아 계신다 합니다.

[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 (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이**할머님/ 김** 아주머니 : 8/10일 수유시장쪽으로 이사가시는데 시간이 너무 안간다며 힘들다 하십니다. 이틀전에 짐을 옮기다가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 다녀오셨다며, 오는길에 통장을 만나 힘들다 이야기하였더니 앞으론 집안일은 남자 봉사자를 보내주겠다 했다네요. 마음이 심란하다 하십니다.

- 김** 어린이/변** 할머님[병원동행] : 월1회 있는 치과정기진료로 11시 예약되어 있어 이숙희 선생님과 한여울치과에 다녀왔습니다. 구강검진 및 충치검진 해주시고, 치아상태가 지난달보다 양호하다며 원장님께서 칭찬도 받았습니다.  **누나가 방학이라 할머님과 함께 재환이와 집앞에 나와있어, **에게 항상 집안을 깨끗이 할 것을 당부하고 왔습니다. 아직 집은 정리중입니다.
 
- 추** 어린이 / 조** 할머님[병원입원] : 지난주 서울시립아동병원에 예약하여 이번주 금요일에 최진영님과 함께 **이를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보호자 동행이 필수인데 아버님이 약속을 해 놓고 일을 가버리셔서, **이 고모님이 함께 병원동행하여 무사히 입원하였습니다. 입원은 3개월간 가능하며, 그 사이에 어서 좋은 시설을 알아봐야겠습니다.

- 박** 할머님[방문진료] : 퇴원후 계속 기운이 없다하셔서 방문해보니, 할머님 얼굴은 좋아보입니다.  살도 조금 찌시고 ... 김숙희 선생님께서 당뇨체크를 하니 조금 높게 나왔으나 할머님 식사한지 2시간 후라 걱정하지 말라하시네요. **는 마지막 시험준비를 하기위해 독서실을 갔으며, **아빠는 열심히 에어콘설치기술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출근하고 계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뵈니 집을 헤맸네요. 

- 김** 할머님 : 오늘이 (8/4) **이 생일날이라 할머님은 저녁준비하시러 시장에 가셨답니다. 벌써 **이가 5살이 되었다네요. 집에 에어콘이 한대 있지만 전기세 때문에 틀진못하고 선풍기만 돌린답니다. **이는 아직은 이 여름이 덥지 않다고 하네요.

- 박** 할머님 : 7월말이면 지방 아들네 집에서 올라오신다는 할머님. 여전히 부재중이라 집주인 아저씨께 전화를 드렸더니 이번주 주일에 올라오신다 연락이 왔답니다. 이번주엔 꼭 오시겠죠. 오랜만에 할머님 뵐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신규가정 : 차** : 심장질환 (신규-KT&G의뢰) 미아8동 / 47세
** 교회에 소속되어 그곳을 통하여 심장수술을 두차례 실시하였고, 현재 사별한 남동생의 아들을 키우며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과거 심장판막수술로 인하여 팔,다리가 불편하게 되었으며, 종일 집안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수를 놓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병원 흉부외과를 다니고 있으나 순환기내과의 진료가 필요할것 같아 차후 함께 병원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아주 밝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PLAN :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상담이 필요함.

- 임** 할머님 [병원방문] : 2일 유희영님과 함께 한일병원 입원병실로 찾아뵜습니다. 할머님 그동안 조금 회복되어 대답도 하시고 사람을 알아보신다 했는데, 그 날은 컨디션이 안좋으신지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따님이 간병인과 함게 열심히 할머님을 간호하는데 어서 회복되어 퇴원하였으면 좋겠네요. 입원전날에도 저랑 통화했었는데...

- 정** 할아버님[사무실 방문] :  할아버님 이번주에는 앞마당 옥수수를 직접 따서 사무실에 놀러오셨습니다. 지난 주 장마가 끝난 후 옥수수가 많이 자랐다고 하시면서... 더운 여름에 쓰시는 할아버님 중절모가 아주 멋지십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이날 옥수수는 여성방으로 일부 갔습니다.^^)

- 김** 할아버님 / 서** 할머님 :  아직 60대이신 할머님, 허리가 아프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항상 구부리고 다니십니다. 물리치료도 하면 그때만 괜찮지 잘 모르겠다며 치료를 꾸준히 안하시는 할머님, 할머님의 소중한 존재를 말씀 드리고 9월부터 재활원에 가서 열심히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 신** 할머님[방문진료] : 이숙희 선생님과 방문진료 다녀왔습니다.
할머님 현재 전혀 가족이 없어 갑작스런 심장발작이나 고혈압에 대한 염려가 많으십니다.
혈압, 당뇨 체크시 혈압 정상이며, 당뇨는 조금 높게 나왔네요. 지난 금요일 병원에서 CT검사를 해서 별 이상이 없다고는 하지만 다시한번 정밀검사가 필요한것 같다합니다. 할머님, 계속 어지럽다시며 방문이 끝나자마자 다시 누우시네요.

- 박** 할머님 : 변비약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있는데, 약을 드시면 설사를 자주 하신다합니다. 그렇다고 변비약을 줄이면 바로 변비가 생겨 고생하시고... 다음주에 방문진료를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팔은 여전히 많이 쓰면 부어서 아프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