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7월 세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8-02     조회 : 2,962  

    7월 세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7월 16일 ~ 21일)

 , 7월 18일 : 평통사 서울지역 간사님들께서 아름다운생명에 방문하였습니다.
 , 7월 20일 : 개정학교급식법 설명회장에 다녀왔습니다. (수유리교회 지하 카페)
 , 7월 21일 : 함께살리는 생명세상 ‘한살림’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한살림에 가입도 했습당.)
                www.hansalim.or.kr
 , 7월 23일 : 4째주 주일에 푸른마을 방문이 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이** 할머님 : 요양원 입소에 대해서 진지하게 따님과 상의하여 요양원을 다녀오시기로 했습니다. 할머님이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먼저 전화하셔서 언제 갈볼 수 있을까 여쭙기도 하시네요.

- 장** 할아버님[방문진료] : 권동아, 이주영 선생님과 함께 오랜만에 뵙고 왔습니다. 할아버님 지난주 4번째 정신과 약을 바꾼뒤로는 한결 나아져서 낮잠도 주무시며 편안해 지셨다 합니다. 살도 조금 찌시고 여름이라 가무잡잡해져 그런지 안색은 좋아보였습니다.

- 김** 할아버님[방문진료] : 비오는날 할아버님 커피생각이 나서 불시에 찾아뵜습니다. 다리 화상 상처는 이제 서서히 나아가고 있더라구요. 가정도우미님이 꼼꼼히 약을 발라 놓으셨더라구요. 오랜만에 뵈서 그런지 제가 밉다고 시를 하나 지어놓으셨더라구요. 더욱 할아버님께 정성을 다해 찾아 뵈야겠습니다. 

- 김** 할머님 : 다리가 너무아파 이틀전에 병원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 항생제, 진통제를 드시니 이제 좀 낫다고 하십니다. 허리는 좌골신경통이 있어 햇볕을 쬐며 걸으라고 하여 종종 산책을 다닐 예정이라 하십니다. 할머님 다리도 안좋으신데 조심해서 다니셔야 겠어요.

- 김** 어린이/변** 할머님[방문/집수리 완료] : 화요일에 방문해보니 집수리가 마무리되었더라구요. 복잡한 부엌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싱크대가 놓여있고, 방들이 넓게 뜨여 집이 환하게 재환이가 다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집수리비는 녹색삶과 열린사회, 재환이 고모, 아름다운생명이 함께 부담할 예정인데 다음주에 열린사회에서 지원금액에 대한 회의가 있다고 합니다. 협력하여 함께하니 좋은것 같습니다.

- 김** 할머님 : 할머님 토요일에 퇴원하여 집에 가셨다 합니다. 오랜만에 집에와도 다혜나 할머니를 반가워하지 다른 손녀들이 할머님의 존재감을 자꾸 몰라주어 서운타 하십니다. 오랫동안 떨어져있다 함께사니 이만저만 서운한 일들이 있겠지요. 큰언니는 홍대앞으로 미용실을 옮겨 열심히 다니고 있고, 둘째 슬기가 아직 직장없이 빈둥거린다며 할머님이 걱정이십니다. 식구들이 늘은만큼 가족의 기쁨도 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 할머님 [꽃동네 방문] : 가평 수련회 도중 꽃동네에 입소해 계시는 강명숙 할머님을 이충형 선생님의 안내로 식구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파킨스씨병을 앓고 계신다는 강할머님, 그날은 많이 우울하신지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그 안에서도 손자를 걱정하시는 할머님, 손자님께도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김**/ 이** 아주머니 : 바닥에서 물이 조금씩 세어나 장판을 걷고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사갈 집은 계약이 다 완료되었고 손꼽아 8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 강북구청장 ‘모범청소년상’을 지난 금요일에 수여했다고 합니다. ^^ 힘든일 가운데도 **가 이 가정의 기쁨이 되어주네요. 

- 추** 어린이 / 조** 할머님 : **이 서울시립아동병원에 입원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동병원에 수급권자는 간병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합니다. 소아과에 권동아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소견서를 보냈고, 입원병실이 있으면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아버지도 찬성하시고 적극 추천하십니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입원을 통하여 하영이의 앞으로의 대안들이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정** 할아버님  : 동대문에 외출중이시라 하십니다. 종종 동대문에서 한약재료를 사러 다녀오시더라구요. 케이블도 컴퓨터 수리도 아직 안되었는데, 할아버지 천천히 하시겠다고 놔두라 하십니다. 다음주에 한번 옥수수 따러 오라고 하시는데... 케이블을 신청해 드려야 겠습니다.

- 안** 아주머님 : 복날이라 친구들과 삼계탕 드시고 오셨답니다. 집에 있으면 자꾸 기분이 쳐지는것 같아 외출할 일이 있으면 꼭 외출을 하신다고 합니다. **는 방학기간동안 학교에서 특강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임** 할머님 :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따님이 상담하여 현재 의료비 및 간병도우미 지원을 의뢰중입니다. 간병도우미는 강북자활후견기관에서 도움을 주실 예정입니다. 참, 할머님 의식이 서서히 좋아지고 계시답니다. 이제 말도 조금씩하고 사람도 알아보신다구요. 담주에 찾아 뵙고 오겠습니다.

- 박** 할머님 : 정형외과 약은 당분간 안드시고 변비약만 드시기로 하셨답니다. 지난주 권동아 선생님이 오신뒤로 컨디션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고맙다 하십니다.

- 박** 할머님 [방문진료] : 미아 2동 산비탈 아래에서 집주인과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 하셨던 할머님, 아들이 신용불량자로 정부지원도 받지 못하고 ... 다행히 아들 친구의 도움으로 수유1동으로 이사를 오셨습니다. 친구가 잠시 외국에 나가있는 동안 약 2년여동안 집을 사용하라 하여 할머님 올여름은 편하게 나고 계십니다. 1평반 남짓한 비가 세던 방에서, 깨끗하고 시원한 집에 계시는 할머님 뵈니 아픈곳도 다 나아 보이셨습니다. 이제 아드님이 열심히 일하여 2년뒤엔 편한 곳으로 이사를 가시겠죠..

- 정** / 아** 아줌마 : 아저씨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단히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필리핀 부인, 네명의 자녀와 심장질환이 있는 아저씨가 살아가기에는 벅찬 삶이기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아저씨 이름만 대면 다들 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영구임대아파트를 동사무소에 신청해 놓고 11평이 지원되었는데, 너무 좁아 다시 17평으로 지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어린아기 놔두고 일하는 것이 맘아프기도 한데, 아저씨가 외부지원을 통하여 더욱 건강하게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할머님[방문진료] :  이주영 실습생이 이번주에도 방문하여 할머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주에는 할머님 친구분들이 일부러 진료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할머님의 단짝친구 김복순할머님도 혈당체크를 원하셔서... 이주영실습생 인기 많았습니다.

- 박** 할머님 : 노인복지관에서 복날이라 삼계탕이 나온다하여 드시러 가는길이랍니다. 무릎 수술 후 아직 걷는건 편하진 않지만 조심해서 걷는연습을 하고 계시답니다. 수술이 잘되어 할머님 거동이 더 편해지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