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000 어르신과 한일병원 동행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배우자가 급격히 건강히 나빠져 간병하고
얼마 전에 배우자 장례 치르느라 많이 힘드셨는지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데 약 먹어도 안 낫는다고 해서
비뇨기과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소변, 혈액,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별이상 소견은 없고 급성방광염인 것 같고 합니다.
어르신은 큰 병에 걸린 줄 알았다며 괜찮다고 하니
안도하며 좋아하십니다.
오랫동안 간병한 배우자와 사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음이 허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합니다.
인수동주민센터 담당복지사와 간호사와 소통하며
000 어르신 한동안 안부 확인하고
일상생활 지지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