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신규 의뢰된 000어르신 가정방문 이야기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21-10-08     조회 : 238  

신규가정방문.jpg

10월 8일 번3동주민센터 의뢰로 000어르신(35년생, 남, 독거) 가정 방문다녀왔습니다.
2013년에 대장암 초기진단 받았고, 초기 암이라서 수술외 별도 치료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지병으로는 뇌경색, 고혈압, 전립선비대증, 역류성식도염이 있어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식사를 못 할 정도로 속이 너무 쓰려서 
한일병원 응급실에 갔다왔는데, 
위내시경을 하려면 보호자도 있어야 하고,
방광기능이 떨어져 있는데 위험해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증상개선을 위해 약처방을 받아와 복용하고 있습니다. 

속쓰림증상 외 육안으로 어르신을 봤을 때
눈 두덩이 심하게 부어있고, 체격에 비해 손과 발이 부어있었습니다.
동부시립병원이 어르신 평소 다니던 병원인데,
작년부터 코로나전담병원이어서 진료를 따로 보지 않고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만 처방받는다고 합니다.

눈과 손, 발이 부어 있는 이유를 어르신도 궁금해 하셔서
당장 동부시립병원에서 검사 등 진료가 안되니 진료의뢰서를 받아와서
집 인근 한일병원 외래진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10월 중에 어르신 진료의뢰서 받아오시면
어르신과 병원동행 할 예정입니다.
belife (21-10-28 16:06)
어르신과 한일병원 다녀왔습니다. 눈, 손발이 부은 건 신장기능 문제 때문인데, 투석외에 방법이 없는데, 어르신은 투석은 하지 않겠다고 후견인과 이미 얘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르신 소화기능저하는 꾸준히 병원 다니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