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6월 다섯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6-30     조회 : 3,282  

6월 다섯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6월 25일 ~ 6월 30일까지)

 ․ 6월 27일 : 권동아, 김창오, 장원모님이 모여 여름 실습준비 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 6월 27일 : 김**이 집수리 실사방문이 있었습니다.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 6월 28일 : 해피빈 신규교육 받고 왔습니다.
 ․ 6월 29일 : 101세의 고** 할머님 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 6월 30일 : 김** 할머님 2달여 동안의 치료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퇴원하셨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이** 할머님  : 두 분 하루 종일 집에서 앉았다 드러누웠다 하는 것이 일이라고 할머님이 그러시네요. 7월 병원진료는 따님이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통화를 했고, 두 분의 요양원 이야기를 다시 딸과 상의했습니다. 고몽실 할머님이 가신 요양원이 서울에 있고 시설이 아주 좋은것 같아서요. 따님이 할머님과 다시 상의해 보시겠다 하십니다. 

- 장** 할아버님  : 할아버님 정신과 약을 임의로 다시 늘려 드시니 몸이 편하다 하십니다. 기존에 먹던 양이라면 괜찮다 하시는데, 할아버님 약사 다되셨어요. 계속해서 다리가 많이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병원갈 정도는 아니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오니 푸른마을 진료 때 확인해 주세요.

- 김** 할아버님[방문] : 적십자 봉사자님을 만났습니다. 방문해서 다른 팀을 만나면 친구를 만난양 아주 즐겁고 좋습니다. 할아버님 다리 화상을 권동아 선생님께서 깨끗이 치료해주시고 아이스크림도 얻어먹고 다녀왔습니다.
 
- 김** 할머님[병원퇴원] : 4월말에 입원하셔서 찢어진 다리 피부이식 수술하시고 많은 고생끝에 잘 회복하셔서 6월 30일 퇴원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모두 함께 와서 입원동안 간병하고 함께 지새고 물론 퇴원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다친 다리가 골절되진 않아 거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십니다.

- 황** 할머님 : 할머님, 잠실에 위치한 청암요양원으로 입소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서류절차는 모두 끝났고 입소하기전에 할아버님 산소를 정리하여 화장한다 하십니다. 본인도 요양원가시면 누가 산소를 지켜줄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요. 자녀들이 해준다 하였지만 할머님 손으로 하는것이 마음 편하다면 7월말에 하실 계획이고, 그 후에 요양원 입소하신다 합니다. 아직도 몸이 힘들고 어지러운 것은 ‘그 놈의 피주사’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 김** 어린이/변** 할머님[방문] : 27일(화) 열린사회 북부시민회의 집고치기 담당자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집고치기 봉사자님 집을 한번 보시더니 필요한 자재들과 수리할 것들을 한눈에 파악 하시더라구요. 집주인할머님과도 이야기를 하고 견적이 나오면 7월에 1주일 정도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 김** 할머님 : 기침은 멎었지만 가래가 계속 끓어 대한병원에서 진료받으시고 계십니다. 아이들은 할머님과는 대화가 안되어 주로 나리 큰언니와만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지난 방문때도 슬기는 생뚱하더라구요. 할머님께선 아이들 신경쓰는 것이 힘들다 하시네요.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김**/ 이** 할머님[방문] : 아주머님이 2주 넘게 술을 안드시더니 결국은 오늘 드셨네요. 그래도 잘 참으셨구나 하는 마음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예가 불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공부하여 11시에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또 공부하고 아침에 등교한다구요. 할머님과 아주머님, 지예 건강 때문에 걱정하시고 계십니다.

- 김** 할머님 : 구세군복지관의 후원금 때문에 매일 걱정하시던 할머님, 알고 보니 그 후원금 일부를 벌써 사용을 하셨더라구요. 복지관에 설명을 하였지만 앞으론 할머님이 아이들 후원금을 사용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할머님이 사용하신 내역도 아이들 때문에 쓰신것 이지만요. 몇 주 전에 진혁이가 시멘트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15바늘이가 꿰맸다고 합니다.

- 박** 할머님 : 동사무소 통해 통장님과 연락한 끝에 집주인 아저시와 퉁화가 되었습니다. 할머님 노인정에 열심히 다니시느라 통화가 안되었고, 지금은 광주 아드님 댁에 머물러 가셔서 7월말에 올라 오신다 합니다. 오시면 바로 달려가 찾아가 뵈야 겠어요.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신규가정 : 신** 할머님 / 미아8동 ,        KT&G 의뢰
올해 69세 되신 신할머님은 혼자살고 계십니다.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었으나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고 30년 넘게 혼자살고 있습니다. 가끔 헤어진 자녀들의 연락은 있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당뇨, 십이지장, 궤양이 있고 2년전 백내장 수술, 1년전 동맥경화로 심장수술을 하시고 지금은 가정도우미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십니다. 평생 어렵게 혼자살며 골방에 지내시다 겨우 돈을 모아 전셋집에 사니 너무 좋다 하시네요. 아픈 곳도 많아 약으로 사시는데 할머님 기도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종종 연락 드려야 겠습니다.

- 김** 할아버님/서** 할머님  : 할아버님 보건소에서 결국 치과치료를 내년으로 미뤄 한여울 치과를 다시 갈까 고민중이십니다. 할아버님이 선택하시라 해야겠죠. 할머님은 지역병원에 류마티스 내과가 없어 허리통증과 함께 국립재활원에 가서 상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정** 할아버님 : 복지관 들러 수업받고, 친구들 만나고 들어오시는 길이라 합니다. 집수리가 잘 되었지만, 전에 살던 할머님이 돌아가셨던 방이라 제사를 지내셨다 하네요. ^^ 이번주 푸른마을의 장정들의 도움으로 이사를 하실 계획이신데... 장정들 부탁합니다.

- 정**아저씨 / 아** 아주머님[방문] : 아저씨 심장이 안좋아 지셔서 힘들다 합니다. 분당병원을 서울로 옮기고, 가끔 119로 응급실도 가지만 겉이 멀쩡하여 구급대원들도 시큰둥하여 많은 상처를 받으셨더라구요. 권동아 선생님이 친절히 의료상담 해드렸습니다. 막내딸이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큰아들 안준이도 학교를 잘 다니고 있더라구요.

- 고** 할머님 : 미아1동의 최고령 할머님, 보건소 간호사들의 도움으로 동사무소와 협력하여 6월 29일 요양원으로 입소하셨습니다. 항상 딸과 사람들을 그리워 하시는 할머님, 그래도 첫날은 싫다며 집에가자하며 따님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합니다. 새로지은 요양원이고 옆에 병원이 있어 계시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새집에서 편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이** 할머님 : 수요일 보건소 방문간호사님들이 다녀갔다 합니다. 할머님 못 걷는 것이 가장 힘들다 하시네요. 7월엔 한번 찾아가 뵈야겠습니다.
- 임정순 할머님 : 따님이 함께 계셔 잠깐 통화를 하였습니다. 할머님 허리치료는 이범석 선생님이 안계셔서 다음주에 가신다 합니다. 계속 따님이 병원을 모시고 다니셨다 하네요.

- 박** 할머님 : 마루에 앉아 담배 태우고 계신다네요. 다친 팔이 여전히 아프고 쑤시긴 하지만 물리치료의 효과는 없는 것 같아 병원은 안가기로 하셨답니다.

- 박** 할머님 : 7월 10일경에 빨래골로 이사가신다 합니다. 며칠전에 보건소에서 다녀가서 혈압약은 잘 드시고 계신다 합니다. 이사가면 새집에 한번 찾아가 뵈야겠습니다.

- 이** 할아버님 : 다리와 허리에 통증주사를 계속 맞고 계신다합니다.(주3회 주사) 여전히 한번 맞는데 2만원의 주사 값은 낼 수 있어도, 3달에 5Kg 먹는 5만원 쌀값은 없어 라면 드시고 계신다 합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할아버님 고혈압도 있으신데 고집도 셉니다.

- 이** 할머님 : 허리가 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아들이 지어준 한약은 다 먹었지만 허리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구요. 잇몸치료는 받는것이 힘들어 버티고 계신다 합니다.

- 홍** 할머님[방문진료] : 요즘 도통 기운이 없어 자주 다니시던 복지관도 못다니고, 집에만 계신다고 하여 권동아 선생님께서 영양주사를 놔주셨습니다. 할머님 다리화상 치료는 지금도 받고 계시더라구요.

- 안** 아주머님 : 이틀 간격으로 전화를 드렸는데 계속 부재중이시네요. 새롭게 일을 하고 계시나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