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눈 실명의심소견을 받았던 000어르신과
8월 26일 국립의료원 안과에 재검사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1차병원에서 의뢰서 발급받은 내용을 토대로
기본 검사를 진행했습니다.(유리체박리, 유리체출혈 소견관련) 
유리체출혈은 흡수가 됐는지 보지지 않는다고 했고,
유리체박리는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데,
아른거리고 떠다니는 것은  비문증으로 보이고
지금은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오랜 당뇨(약 37년)로 인한 합병증 소견이 보인다며
'형광안저검사'를 추가로 진행 했습니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에 '증식성망막병증'이 진행되고 있었고
왼쪽 눈도 심하지는 않지만 '비증식성망막병증' 소견이 있어서
레이저시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9월 11일에 레이저시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은 실명소견이 아니라서 마음이 놓인다며  
3주간  너무 조렸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아름다운생명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000어르신 9월 레이저 시술이후에도
안과 관련 정기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국립의료원을 소개하고 자문해주신 류은혜(안과 전문의) 자문위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