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세무회계 담당자들이
(서울동북여성민우회, 강북마을, 아름다운생명사랑) 
학습소모임을 꾸렸습니다. 
 소규모 공익법인에서 대부분 세무회계 담당을 
회계지식이 없는 활동가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하고 있는지, 놓치는 건 없는지 등
혼자 끙끙대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도봉강북지역 활동가들이
서울동북권NPO지원센터에 지원요청해 학습소모임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6월 1일 첫미팅과 학습방향을 논의했고, 
6월 29일에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엮은
'발로쓴회계'를 가지고 개괄적 공유를 했고
7월 13일에는 '복식부기 개념이해'를 주제로
강북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경숙 활동가가 
발제와 강의 해주기로 했습니다. 

3개 공익법인이 모였는데도,
공익법인의 규모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세무회계처리에 있어서도
공통분모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과 공통사항을 중심으로
2-3차례 학습을 해가기로 했습니다. 

5-6번의 모임으로 궁금점이 다 해소되지 않겠지만

이번 학습소모임을 계기로 

실무자간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게 됐고, 

필요하면 꾸준한 학습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