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이00씨(필리핀) 가정방문진료 및 건강상담 다녀왔어요~
11월에 방문했을때에는 이00씨가 걱정했던 혈압수치도 괜찮고,
두통 횟수도 줄어서 한 달 동안 잘 지냈다고 합니다.
12월 25일즈음 4년만에 고향 필리핀에 

일주일정도 다녀온다며, 엄청 설레여했어요.
오랫만에 가니까 오래 머물다오면 더 좋겠다고 하니,
오래있으면 비용도 많이 들고,  

오래 쉬면 다음달 생활이 힘들어지니
그럴수 없어서 본인도 아쉽다고 했어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이00씨 가정방문진료를 진행했는데요,

이00씨가 주요 증상으로 힘들어했던
두통과 갑상선은 잘 관리가 되고 있었고,
최근에 생긴 혈압도 체중감량을 하면서 정상범위로 호전되어
12월부터는 매달 방문하기 보다는, 
이00씨가 필요한 경우, 방문상담하기로 했어요.
중간중간 도움이 필요할때는 전화나 톡으로 연락을 하기로 했고요~

8개월동안 가정방문 진료봉사로 수고해 주신
조인영(가정의학과전문의)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