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보건] 2019 7월 이주민건강상담 진행했어요~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19-07-17     조회 : 576  


7월 13일 토요일 이주민 건강상담 진행했습니다~
7월 세미나.JPG


건강상담 나가기 전, 봉사자들이 모여서 북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7월건강상담모음.JPG

이번 달에는 처음 건강상담에 오신 분도 있고,
기존에 자주 나오시던 반가운 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건강상담에 처음 오신 분은 중국 분이었는데,
자주 피곤하고 허리통증이 심하다고 호소하셨습니다.

기존에 오시던 분 중에 필리필 분이 오랫만에 왔는데,
얼마 전부터 우울증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해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내내 속쓰림과 소화불량으로 힘들어 하던 분도 있는데,
얼마 전 고향 베트남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안아팠는데,
한국에 오니 다시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있다고 합니다.   
아는 분이 한방소화제를 줘서 몇 번 먹었는데,
속이 편해 졌다고 해서
인근에 있는 아름다운생명사랑 협력한의원
막내아들한의원에 함께 가 보기로 했습니다.

먼 타국에서 생활이 녹록치 않음을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비록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건강상담이지만
마음으로 위로받고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 달도 이충형 선생님을 비롯,
정재훈, 이한별, 방시혁, 이범석, 박혜민, 김한솔, 이수빈,
이은해, 고윤아 학생이 봉사자로 수고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