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6월 첫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6-12     조회 : 2,845  

  6월 첫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5월 28일 ~ 6월 3일까지)

 ․ 5월 29일 : 광화문 평택미군기지 반대 천막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 5월 30일 : 분당에 위치한 아름다운 재단에서 해피빈 신규교육 받고 왔습니다.
 ․ 5월 31일 : 5.31지방선거로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 6월 01일 : 김**이 치과진료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한여울원장님 수고하셨어요.)
 ․ 6월 02일 : 최진영님이 김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도 사주었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이** 할머님 : 6/1일 구세군복지관에서 목욕봉사자들이 오셔서 할머님 목욕을 시켜드렸다 합니다. 할머님은 몸이 아프신데도 아주 깔끔하신것 같습니다. 다음주 병원가시는 것 때문에 계속 따님에게 연락이 안와 걱정되신다하여 제가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 장** 할아버님  : 한주간 속도 편하시고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시력이 계속 안좋고 눈이 많이 부셔 외출을 자주 못하시겠다고 합니다. 할아버님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해 드려도 좋을까요? 더 앞이 안보이실려나요? 다음에 병원가면 여쭤보고 오겠습니다.
 
- 김** 할아버님 : 날씨가 좋아 종종 외출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출후엔 몸이 너무 피곤하여 한잠 주무셔야 활동이 가능해진다 하시네요. 혼자서 동네 놀이터에 가끔 나가시고 계신다고요, 참 선거는 부재자 선거로 미리 하셨다하네요.

- 김** 할머님 : 할머님 컨디션도 좋고 편히 잘지내고 계신다합니다. 다음주 목요일 6/8일에 허벅지 피부이식 수술을 할것 같다 하십니다. 기도부탁!

- 김** 어린이/변** 할머님[방문/병원] : 김군이 지난주 감기걸려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약도 잘안먹고 버텨본다고 하네요. 치과진료가 모두 끝나고 이제 한달에 한번 정기검진만 받으면 된다합니다. 참, 사촌동생 의정(5학년)이가 덤블링하다 성장판이 다쳐 수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할머님이 더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김** 할머님[방문/병원] : 할머님 기침감기가 낫질않아 대한병원 내과에 갔더니 폐렴이 있어 입원권유를 받았다고 하여 금요일 입원준비를 해서 내과에 함게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며칠전 찍은 폐사진을 비교하니 나아졌다고 입원은 안하셔도 된다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할머님을 댁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새로 이사간 집도 구경할 겸 가본집에 슬기와 나리가 집에 있었습니다. 슬기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합니다. 할머님과 갈등이 많아 대화도 거의않고 지낸다는데, 제가 몇마디 인사해도 반응이 시원찮더군요. 큰언니는 수유역 미용실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하니 동생들이 언니를 닮겠죠?!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김** 아주머님/ 이** 할머님[방문] : 아주머님, 하루는 정신과약을 안먹고 버티다가 오후에 힘들어 다시드셨다고 합니다. 약에 의존하는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십니다. 교회는 사람들과 갈등이 있어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예도 당분간 교회를 안다닌다했다 합니다. 신앙상담을 적극 해야할것 같습니다. 할머님은 신일병원에 잘 다녀오셨고 컨디션은 좋다고 하십니다.

- 김** 할머님 : 할머님 바쁘신지 집에 안계실 때가 많네요. 

- 박** 할머님 : 인슐린 주사는 아침, 저녁으로 세희가 놔주고 있다고 하십니다. 퇴원후에도 입맛은 쉬 돌아오지 않지만, 눈이 서서히 밝아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십니다. 6/2일 고대병원에 안과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다음주면 안대를 풀 수 있다고 하시네요.
 
- 고** 할머님 :  보건소에서 파견된 가정도우미님과 통화하였습니다. 이번주부터 주2회 오셔서 할머님 식사와 일상을 돕고 계시는데, 적극적이신것 같습니다. 훨체어를 빌려주면 할머님 외출을 하실 수 있을것 같다시길래, 임대해보기로 했습니다. 따님의 발길이 소원해질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항상 외롭다며 사람을 찾으시는데, 다행입니다.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신규가정 - 홍** 할아버님 / 김** 할머님
할머님 국립재활원 fellow-up 위해 연락하니 병원이 너무 멀다며 기존에 다니시던 정형외과에 그냥 다니신다 하십니다. 그 병원에서 치료를 좀더 신경써서 해준다했다네요. 아쉽긴해도 할머님께 좀더 신경써주신다하니 감사하지요. 운동화를 신으라 했다는데 아무거나 신으면 되는건가요?

 - 임** 할머님 : 이번주에 따님과 국립재활원 통증학과에 가서 주사를 맞으셨다 합니다. 한결 나아진것 같다고 목소리가 밝습니다. 하루종일 화장실옆 TV옆에 앉아 하루를 보내시는 임할머님, 통증없이 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 박** 할머님 : 무허가 입대주택에 얹혀살면서 집주인과 큰 갈등으로 고생하시는 박할머님,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며 아들 친구가 함께 살자해서 빨래골쪽으로 이사갈것 같다고 하십니다. 아드님은 아직 만나뵙지 못했지만 좋은 계획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들이 신용불량자라 수급자 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 할아버님 : 눈수술은 사람이 너무 많아 순서가 안되어 못하고 그냥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어느 단체인지 말씀은 안하시는데, 안하고 그냥 오신것이 더 안심이 됩니다. 계속 무릎에 주사를 맞으러 다니셔서 많이 힘들다 하십니다. 주사맞고 오셔서 라면으로 끼니를 채우시는 할아버님, 이사오기까지 힘들었는데 앞으로 가야할길이 쉽지 않네요.

- 박** 할머님 : 부러진 팔에 보조기구를 풀었다 채웠다 하신답니다. 몸이 조금 회복되면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실 계획이라 합니다. 친자녀는 아니지만 친부모처럼 모시는 자녀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성한 곳은 오른쪽 팔밖에 없으시네요. 그래도 열심히 사시는 할머님이 좋습니다.
 
- 박** 할머님 : 무릎 수술을 하시고 6/2일 퇴원하여 집에 혼자 계십니다. 다음주 방문진료에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