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5월 네째주 아름다운 생명 발자취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5-27     조회 : 3,295  

5월 네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5월 21일 ~ 5월 27일까지)

 ․ 5월 22일 : 새한인쇄(경희대앞)에 방문하였습니다. (김** 할아버님 시집출판관계로)
 ․ 5월 23일 : 장** 할아버님과 고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 5월 24일 : 김** 할머님과 국립재활원에 다녀왔습니다.
 ․ 5월 24일 : 23,24일 광화문 기도회와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 5월 25일 : 미아1동에 위치한 돌산아동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  강북사랑1 : 푸른마을 & 밝누모 이야기 (푸른마을 & 밝누모 방문가정) ]

- 조**/이** 할머님[방문] : 할머님이 자가배뇨가 조금씩 가능하다하여 권동아 선생님과 방문하였습니다. 자가배뇨는 다음달 병원방문 시 상담키로 하였고, 왼쪽 엉덩이 욕창과소변줄을 소독해 드렸습니다. 할머님 이번 내과입원치료 후 붙잡고 일어서는 것도 힘들다하십니다. 외출하고 싶다하시는데 방문진료 날이라 다음기회에 하기로 했습니다. 

- 장** 할아버님[방문] : 화요일 고대병원 내과진료에 방문했습니다. 그 전날까지 배가많이 아팠는데 병원에 오시니 갑자기 좋아지셨다합니다. 주일날 갑자기 아팠던 발가락도 집에있는 마이신을 드셔서 바로 가라앉았다 하십니다. 금요일엔 권동아 선생님이 방문하여 진료를 하였고 마이신약을 좀더 좋은 것으로 바꿔드리기로 했습니다. 당뇨가 있으셔서 발가락 상처에 아주 민감하십니다.

- 김** 할아버님[방문] : 수요일, 동네에서 결혼식이 있어 다녀오셨다 하시네요. (수요일에도 결혼을 하네요.^^;) 금요일에 방문하여 시집출판 관련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사진을 넣을까했지만 젊을 적 사진이 다 타버리고 없어 최근 저희들과 찍은 사진을 넣자고 하십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집출판을 논의해야 겠습니다. 할아버님 시집은 윤형미님 동생분이 운영하시는 새한인쇄에서 후원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 할머님 : 아드님이 전화도 자주하고, 가끔 병원에도 방문을 하고 계시답니다. 할머님 컨디션도 좋으시고 식사도 잘하고 계시답니다.

- 황** 할머님[방문] : 할머님 빈혈과 드시는 약을 점검하기위해 방문진료를 하였습니다. 빈혈은 여전히 있으신데 오늘도 피주사를 안맞아 그렇다며 피주사이야기를 하십니다. 권동아 선생님께서 철분약 복용을 꾸준히 잘 하시라 권유하였고, 다음 방문때는 설렁탕을 한그릇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

- 김** 어린이/변** 할머님[방문] : 재환이가 드디어 신경치료가 끝나고 스틸로 이를 씌웠습니다. 아직 전동훨체어 실사일정을 안잡혔다하니 기다려지네요. 할머님이 요새 많이 힘드신지 만날 약속을 해도 다음에 보자하며 자꾸 미루시네요. 함께 동사무소 가서 생계비를 상담키로 했는데, 다음주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 김** 할머님 : 할머님 이사한 집에 언제한번 놀러오라 하시는데, 다음 푸른마을 방문전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다하십니다.

[강북사랑2 : 밝누모 이야기(밝누모 방문진료가정 2 ) ]

- 김**/ 이** 아주머니[방문] : 아주머님 지난번 취중에 싸운 일을 이번주에 합의하셨다고 합니다. 금주에도 벌써 세차례나 술을 드셨습니다. 목요일에도 술드시고 파출소 앞에서 싸움이 벌어져 지예가 연락받고 모시고 왔다고 합니다. 방문해보니 인사불성이더라구요.
다시는 안마신다고 하시는데.. 6월초에 권동아 선생님과 술드시는 수퍼를 가볼 계획입니다.

- 김** 할머님 : 구세군복지관에서 진일이에게 후원통장을 만들어 줬다고 하십니다. 중3인 진일이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네요. 할머님은 어깨통증이 심해 주사를 맞고 계시다 합니다. 진혁이는 아직도 감기를 앓는중이구요. 우리 할머님, 언제나 약과 병원이 끊일날이 없네요.

- 박** 할머님[우연히 만남^^] : 화요일 국민은행에서 우연히 할머님을 마주쳤습니다. 공과금을 내러나오셨다 하는데, 안대를 하고 있어 불편하실텐데... 세희한테 한번도 이런일을 시켜본일이 없어 직접오셨다 하십니다. 퇴원하신지 얼마안되었는데, 아마 할머님 집안일도 그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할머님과 가족들이 다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 고** 할머님[방문] : 권동아 선생님과 방문하니 성당 아주머님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전화통화로는 잘 못들으시던데 얼굴 뵙고 이야기하니 잘 들린다합니다. 남자선생님이 오셨다고 무섭고도 부끄럽다며 할머님 소녀처럼 수줍어 하십니다. 잠시후 따님도 오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고 현재 할머님 동사무소에 시설입소 신청을 하고 대기중이라 합니다. 할머님 시설이야기하니 가고싶기도 하지만 딸이 더 좋다하시네요.

[강북사랑 3 : 아름다운 강북 어르신들 ]

- 신규가정 - 홍** 할아버님 / 김** 할머님[방문]
허리통증이 심하신 할머님을 모시고 국립재활원 통증학과를 방문했습니다. 허리 x-ray사진을 찍고 보니 통증이 심한것 같다며 다음주에 과거 찍은 CT사진을 가지고 다시 방문키로 했습니다. 할머님 함께 병원가는 것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 하시네요. 항상 할아버님 간병에 힘이들었는데, ... 맛있는 김치찜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 정** 할아버님 : 집고치기에서 방문하여 고마웠고 6월초에 수리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한참 컴퓨터 수업중이시라네요.

- 이** 할머님 : 지난번에 다친 가슴팍이 날씨가 궃으면 결리고 아프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별도리가 없어 참고 계시다구요. 치아치료는 동네에서 받기로 하셨구요. 전화를 자주 해주어 고맙다고 하십니다.
 
 - 임** 할머님 : 손주와 함께 계신다 합니다. 이번주에 재활병원을 가기로 했으나 다음주로 미루어졌고, 허리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감기걸려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으셨다 하시네요.

- 박** 할머님 : 신경통이 있어 날궃이를 한다 하십니다. 혼자서 TV를 보고 계시다구요. KT&G에서 동사무소와 상의를 했다고 하는데 결과를 알아봐야 겠습니다. 현재 할머님은 신용불량자 아들과 살고 있어 전혀 정부지원을 못받고 계십니다.
 
- 이** 할머님 : 걸음을 못걸어 죽것다 하십니다. 지팡이 짚고 집앞에 앉아계셨는데 종일 방안에서 TV만 보고 계시다합니다. 여름이 온것 같은데 할머님은 아직 쌀쌀타 하십니다.

- 이** 할아버님 : 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나와 오늘 이수역 근처 병원에서 눈수루을 한다고 하십니다. 수술명은 잘 모르겠고 어느 단체에서 도와주어 무료로 수술한다며 나갈려던 참이었다 하시네요. 수술하고 나서 다시 연락하자 하시는데, ... 간단한 눈수술도 있나요?

- 이** 할머님 : 우리할머님도 날이 궃어 허리가 많이 아프다 하십니다. 친구들도 비오면 아프다며 아무도 오지 않는다 합니다. 올해 장마는 수유를 비켜가면 좋겠네요. 장마되니 어르신들이 다들 날궃이를 하시네요. ^^;

- 박** 할머님[방문] : 자꾸 다치고 부러져 우울타하시어 권동아 선생님과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님 그동안 살이 조금 빠지셨더라구요. 팔을 다친후 식사를 잘 못해드신다 합니다. 가끔 배도 결린다 하시는데, 진찰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 하십니다. 할머님 40대 초반 눈길에 미끄러져 허리 다치신 후 지금까지 힘들게 사셨는데, 장애인 등록이 안되어 있어 등록여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안** 아주머님 : 금주 신경외과에 다녀오셨고 여전히 몸이 저리다고 하십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해서 그런지 체중이 쉽게 빠지질않아 고민이시라 합니다. 철주 과외봉사하는 승환형제와 통화해보니 철주가 조금 산만하고 영어실력이 많이 낮아 걱정이라고 하시네요. 방학하면 좀더 신경써서 봐주신다하니 감사하네요. 

- 김** 할머님 : 입맛이 없어 주로 과일, 과자 등 간식을 자주 드신다고 합니다. 아마 교회분들이 잘 챙겨주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몸이 조금 나아 지팡이 짚고 동네 산책을 종종 하신다고 합니다.

- 박** 할머님 : 지난달 무릎슬관절 수술하여 현재 국립의료원에 입원중이신데, 이번달 말에 퇴원하실 예정이라 하십니다. 퇴원하면 바로 찾아가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