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아름다운생명사랑 설립 모태가 된
고 윤용학 할아버지 14주기를 맞아
회원들과 할아버지 뿌려드린 북한산자락 마당바위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생명사랑 사무국에서 아주 가깝게,
북한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산책길 끝에는 할아버지 계신 마당바위로 올라가는 북한산 자락 초입인데,
산으로 올라가기 전 숨도 고를 겸 단체사진 찍었습니다~
북한산 자락 그리 높지 않은 곳에
할아버지를 뿌려드린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한참 앉아서 할아버지 얘기하고,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머물다 왔습니다.
15년 전,
우리사회에서 가장 낮은 자로 살아왔던
윤용학 할아버지를 만난 사건은
아름다운생명사랑이
지금도 매일
또다른 윤용학할아버지를 만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윤용학 할아버지를 통해
가난과 질병과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첫마음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잘 섬겨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