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17일(오전 11시)에
개별 심리지원(상담 및 치료)을 받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16일에는 아름다운생명사랑에서
늘해랑인지심리연구소에 치료를 의뢰한 아동 5명에 대해 사례를 나눴고
향후 지원방향도 논의 했습니다.
이 중 꾸러기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남매 2명이 있는데,
큰 애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기때문에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푸른존'에 의뢰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남매이기 때문에 동생도 같은 기관에서 상담 받으면 효과적일 것 같다는 의견에
'푸른존'에 대기기간을 문의해 본후 가능하다면
상담이 장기적으로 이어 갈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17일에는 해든마음돌봄사회적협동조합상담센터에 의뢰한
아동 4명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해든에 의뢰된 아동 중 2명은 개별상담 지원 기간이 3개월 미만으로 짧아
조금 더 상담을 진행한 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한편 6개월 가량 개별상담을 받았던 한 아동은
문제행동이 많이 호전되어 올해 12월말까지 진행하고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개별상담을 지원하면서 호전되는 아동도 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고 더 많은 관심과 에너지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한정된 자원으로 개별상담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아름다운생명사랑은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에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