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삼육재활병원에 있는 OO씨 만나고 왔습니다.

OO씨는 삼육재활병원에 2007년 입소하여 오늘까지 약 10년의 세월을 이곳에 터전을 두고 생활하였는데요,
오늘은 OO씨가 서울 IL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서울 송파구 거여동)으로 이사를 떠나는 날입니다.

체험홈은 성인 중증장애인이 가족의 보호나 시설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하게 개조 된 집에서
일상에서의 자립생활을 연습하고 경험하는 곳입니다.

기쁨반 걱정반으로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던 OO씨.
그곳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OO씨 많이 응원해주세요 :)

함께 동행하여 주신 손은표,손홍석,유정희,윤동현,윤형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