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2월 네째주 아름다운생명 발자취
  
 작성자 : 안나영
작성일 : 2006-02-28     조회 : 3,167  

2월 네째주 --- 아름다운 생명의 발자취 (2월 18일 ~ 2월 25일까지)
․ 2월 20일 : 재*이와 영동세브란스 재활의학과 진료 다녀왔습니다.
․ 2월 21일 : 강북사랑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 2월 22일 : 재*이와 정** 할아버님 집고치기 사업 신청했습니다. (3월말발표)
․ 2월 22일 : 강북재가복지팀 회의가 번3동 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 4월에 있을 독거어르신 나들이가 주요안건 이었습니다.
․ 2월 24~25일 : 김하미팀장과 함께 공지훈 영성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  강북사랑 이야기 1. 미아동 어르신 ]
- 조**/이** 할머님 : 약은 잘 챙겨 드시고 있다 하십니다. 혹시 보건소에서 약이없어 안올까봐 걱정하시길래 오시는것을 다시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지금 가정도우미는 이번말에 다시 바뀔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언제 오냐고 여쭤보시는데.. 저희도 보고싶네요. ^^

- 장** 할아버님 : 퇴원 후 바깥바람을 쐬었더니 목소리가 변하였더라구요. 21일 김신곤 선생님 외래가 있어서 감기약도 받아오고 경과도 괜찮다는 말씀을 듣고 왔습니다. 23일 목요일 약정리하러 방문해보니 감기도 다 낳으시고 컨디션이 좋아지셨더라구요. 할아버님 김신곤선생님이 처방해준 약만 먹으면 몸이 좋아지신다 하네요. 아무래도 처방전에 남다른 비법이 있는듯 합니다.

- 정** 할아버님 : 이번달 생계비가 35만원이 나왔다고 하시며 기뻐하십니다. ^^*
사랑의 집고치기에 신청할 여부를 여쭤보니, 할아버님 마침 옆방으로 이사하실 계획이었다며 꼭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옆집이 이사를 가는 모양인데 그럼 그 집에 혼자 계시겠네요. 여하튼 집고치기 지원받아 보일러와 도배 등을 말끔히하고 이사했음 좋겠네요.

- 김** 할아버님 :  감기가 아직 안떨어져 주무시고 계신다하십니다. 
구세군 복지관 석유가 아직 지원이 안되어 걱정이시더라구요. 구세군이 안되면 아름다운생명 석유티켓을 준비해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12월 후원품 : 석유티켓)

- 황** 할머님 : 밤에는 아직도 잠이 안와서 종종 새고 있으시답니다. 아무래도 목사님께서 기도한번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 (집에 뭐가 있는것 같다 하셔서..).  가정도우미와는 아직도 불편하지만 계속 지내기로 하셨답니다.

- 김** 할머님 : 컨디션은 좋으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새벽에 잠이 한번 깨면 그 뒤로는 못 주무신다 하십니다. 그래서 낮에는 더 피로를 더 느끼고요.  모레 나리언니가 올라올 예정(슬기)인데 바로 연락을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14일에 국립재활원에 가서 통증주사 맞고 오셨답니다.

- 김** 할머님 :  화양리 병원에서 2번 뼈주사를 맞은 후, 동네사람들이 뼈주사 많이 맞으면 뼈가 가늘어져 나이들면 더 고생한다고 하여 병원에 안가기로 했다합니다.  지난주까지 뼈주사(?)가 좋다 하시더니.. 아무튼 이상한 냄새가 나긴했는데 .다시 성모병원에서 주사와 물리치료하고 계신다 합니다. 참 미아6동이 곧 재개발 된다는 말이 있다합니다.

[  강북사랑 이야기 2. 수유동 어르신 ]

- 김** (남/13세)  : 20일 서울대병원에서 그동안의 치료과정의 의무기록을 복사하여 영동세브란스 재활의학과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 2주간의 입원을 통하여 운동치료 등을 배우면 좋을 것같다 하는데, 간병인과 병원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잠시 보류중입니다. 이날 병원근처에서 일하는 고모도 와서 인사를 나누었고  좀더 자원들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이**/김** 아주머님 : 이주머니 성형외과문제는 언니와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하시며, 정신보건센터에서 자주 오라하여 주1회 방문하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지예가 봄방학이라 집에 있는데 사춘기가 온것같다 하시네요. 아주머니는 그 나이때 일만해서 사춘기를 모르고 지나갔다면서 지예와 사춘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고 하십니다. ^^;;*
 
- 홍** 할머님 : 허리가 많이 아프시다하여 국립재활원에 다녀왔습니다. 소견서가 잘못되어 한차례 더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다음 주에 골밀도 검사 등을 위해 다시한번 가기로 했습니다.

- 임** 할머님 : 여느때와 다름없이 손녀딸과 함께 누워계신다 하시네요. 어서 봄날이 와서 할머님과 산책을 했으면 하네요.

- 이** 할머님 : 12월 신규대상자이신 오른쪽이 중풍마비이신 할머니이십니다. 전화해도 안받으셔서 걱정했는데 오후에는 종종 친구집에 다녀오신다 합니다. 여전히 왼쪽팔을 무리해서 아프시다 하시네요.

- 박** 할머님 : 할머님은 전화하니 집에 안계시던데, 장만근 할아버님과 함께 고대병원을 갔을 때 김신곤 선생님께서 박오례 할머님이 영양이나 기력이 너무 약해졌다고 입원을 해도 좋을것 같다 하십니다. 다음주에 할머님을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 정** 아저씨 :  아저씨의 부인 안나 아줌마와 즐거운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매일같이 집안에서 아이들 보느라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 좋은 식당가서 맛있는 쌀국수를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만남이었지만 힘들다는 이야기를 종종하시더라구요. 정기적으로 만나볼 계획입니다.
 
[  강북사랑 이야기 : 지역사회 연대 어르신 ]
- 안** 할머님 : 급하게 입원하셨던 할머님은 검사결과 요추 1,3,4번과 갈비뼈가 양쪽 두개씩 골절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입원초반 집에 가시겠다고 하시다 의사선생님이 '할머니 뼈에 금갔어요’하는 소리에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지셨습니다. 걱정하시는 할머님께 하미팀장이 매일같이 방문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요양원 연계과 의료보호 1종 혜택을 위하여 며느님, KT&G 김경희 선생님과 협력하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