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희망의집지역아동센터 최경희 센터장님께서 줄 것이 있다며
시간날 때 꼭 한번 들러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9일 오후,
희망의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날 전달 받은 것은 바로,
아름다운생명사랑 후원저금통과 후원금이었습니다.
센터장님은 지난 일년 동안
아이들이 10원, 50원, 100원 용돈을 모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총 58,160원.
비록 금액은 많지 않지만,
센터장님과 아이들은
지역 어르신들 의료비에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모아준
묵직한 후원저금통을 들고 오는 길에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과자 사 먹을 용돈 아껴 저금통에 모은 아이들과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게 돕는 희망의집 선생님.
이 고마운 마음, 잘 배워
지역에 어르신들을 잘 섬겨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