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2015 봄학기 생명사랑의료학교 이야기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15-04-29     조회 : 1,762  

아름다운생명사랑은 한국누가회 사회부와 함께
생명을 사랑하는 의료의 길을 모색하는 상호배움터인
'생명사랑의료학교(봄, 가을학기)',  '지역사회 NGO 실습강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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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4월 25일(토) 아름다운생명사랑 상호배움터에서 열린 봄학기 생명사랑의료학교는
'의료인 발달 개론 - 너! 어떤 의료인 될래?' 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준비해주신 손홍석, 장원모, 김수진 선생님,
그리고 40여 명의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생명사랑의료학교를 마치고 남겨주신 후기들을 함께 나눕니다.
 
" 의료인으로서 실력과 영성과 공감하는 자세 모두를 빡빡한 일정 가운데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때 그때 주시는 성령님 뜻에 순종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내 주변의 타자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었고, 주변 의료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떤' 보다는 '무엇을(돈을, 지위를, 학업을)'이 주 관심사인데,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의료현장은 어떠한지 미처 생각조차 않고 그대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가 맺는 관계는 어떠해야하고, 하나님 공동체는 서로에게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1강을 들으면서 내가 알게 모르게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가치들에 양향받고 있던 것들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했고, 2강을 들으면서는 아직 학생이라 가치의 충돌을 느낄 일이 많지 않지만, 지금도 매일매일의 삶에서 하나님 편에 서야겠다고 다짐하게 하심에 감사했으며, 3강에서는 '내' 이웃이 누구인가 대신, 누가 '가난한 이웃'의 이웃이 될까 고민하는 시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멀게 느껴졌던 이웃들이 가깝게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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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의료학교는 생명을 사랑하는 의료의 길을 모색하는 상호배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