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회복해서 다시 즐거운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하는 김진숙 대표

  네팔에서는 아끼는 스카프를 선물하면,

선물한 사람이 행했던 수많은 좋은 기운역시 선물받은 사람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이 날 네팔청년이 자신의 좋은 기운을 담은 스카프를 김진숙 대표님께 선물했습니다.    

열린사회북부시민회 풍물패  밝달의 열정적인 응원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진숙 대표를 응원하러온 많은 강북지역 단체와 지인들

2014년 10월 22일 저녁 7시30분.

강북구 마을극장 '수유리'에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강북구에서 20년 넘게 지역활동을 해온 열린사회복부시민회 김진숙 대표가 현재 '암'과 싸우고 있는데,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더해주고자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침울한 응원이 아닌,

마을 활동가들의 온기와 열정, 쉼을 통해 다시 만나자는 간절한 의지와 격려가 담긴 희망의 음악회였습니다.

수유리블루스, 백세밴드, 소나무협동조합, 풍물패 밝달, 재미난밴드, 동네극단 우이동, 동네형들 등 다양한 응원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김진숙 대표가 자신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걱정말아요. 잘 이겨낼게요.'라는 의지를 담아 힘찬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20년 넘게 강북구가 즐겁고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든든히 활동해 온 김진숙 대표님.

이 날 서로가 약속한 것 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아름다운생명사랑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