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강북교육복지센터 심리정서협력단 회의 참관하며 들었던 생각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14-09-29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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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목) 강북교육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심리정서협력단 회의에 참관했습니다.

강북아이윌센터, 강북드림스타트, 강북정신보건센터,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소 푸른존, 강북교육복지센터. 총 5곳이 '심리정서협력단'으로 모여 강북구 아동마음돌봄관련 정기적인 나눔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심리정서협력단'에서는 강북구 아동마음돌봄 관련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지를 확인하고 협업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는 10월 21일(월)에는 지역에 심리정서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느 단체인지를 안내하고 설명하는 설명회와 부모교육 강연  계획을 논의 했습니다.  또다른 안건으로는내년에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중에 '부모교육(자조모임 혹은 소모임)'에 대한 공유도 있었고, '아동심리정서에 대한 전수조사(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중심으로라도)'를 공동으로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첫번째 안에 대해서는 다들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번째 안에 대해서는 강북정신보건센터에서 이미 올해 사업으로 일부(으뜸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기는 한데, 내년 예산상황과 서울시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심리정서협력단'에서  오가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름다운생명사랑이 협력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가능하다면 강북구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산과 시간, 단체간 협력 내용을 조율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 간다면 좀 더 질 좋은 자원으로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지역에 관련 단체들을 찾아뵙고 좀더 구체화, 실천 가능하도록  고민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