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분과 회의 아생사에서 진행했어요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14-06-16     조회 :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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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6일 월요일(오후 2시). 아생사 사무실 공간이 북적북적 했답니다. 

아생사가 지역네트워크활동으로 하고 있는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분과' 6월 회의가 아생사에서 진행됐거든요. 12명의 위원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아생사에 처음 와 본 분들이 많았는데, '큰 창문으로 보이는 북한산 경치가 아름답다'며 '좋은 공간에서 일하시니 좋겠다'며 부러워하셨습니다. 저는 자주 봐서 그런지 무감각해져 있었는데, 사람들의 말을 듣고 다시보니 북한산의 초록이 참 시원해 보였습니다.

-6월 회의 요약 내용-

지난 5월 회의 때 결정됐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회의를 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이 지원하는 '강북아동청소년 희망네트워크' 사업 중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청소년 길거리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었는데요, 그간 진전된 내용이 있네요.

청소년 길거리 상담은 매 월 1, 3주 목요일(저녁 6시~9시)에 진행됩니다.  매월 첫째주는 '두루두루 배움터'가 중심이 되어 고정장소(미정)에서 하고,  3째주는 도깨비를 주축으로 이동상담을 합니다. 6월 19일(저녁 6시~9시)에 도깨비가 수유 1동 무지개어린이공원에서 첫 길거리 상담(가칭 : 움직이는 청소년카페)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길거리 상담때 아름다운생명사랑에 건강검진이 가능한 지를 물어오셨는데,  아생사 고유사업 외 일이라서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여력이 되는 지를 이후에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 참석한 단체의 6월 활동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아생사에서 회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약 5분 남짓  아생사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내어주셨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주셨고, 강공협 소속 비타민지역아동센터 윤주영센터장님이 "아생사가 지역에서 10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공부방 교사 뿐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굳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덧붙여 지지해 주셨습니다. 

다음 7월 회의는 강북구청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