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보고] 2013 가을학기 생명사랑의료학교 이야기
  
 작성자 : 조아라
작성일 : 2013-11-26     조회 : 1,314  

한국누가회 사회부는 아름다운생명사랑과 함께

생명을 사랑하는 의료의 길을 모색하는 상호배움터인
'생명사랑의료학교' 및 '지역 NGO 실습강좌'를 매년 두 차례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9일(토) 아름다운생명사랑 상호배움터에서 열린 생명사랑의료학교는
'건강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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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준비해주신 강충원, 김현수, 장원모, 이범석강사님,
20여 명의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생명사랑의료학교를 마치고 남겨주신 후기들을 함께 나눕니다.

 "...시민의 참여를 추상적으로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참여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다.."

 "...시민의 많은 사람들이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이라는 산업의 하나의 축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면서 대기업과 국가로부터 통제를 받는 부분이라서 시민참여가 그 어떤 영역보다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평소에 핵 관련해서 직접 이야기 듣기가 쉽지 않아요. 강의를 통해서 핵발전=원자력 발전이란 사실도 알게 되고 최근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밀양송전탑 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선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뜻 깊었어요. 뉴스에서 인정받았다 하면 아 그런가보다 라고만 생각했었지, 그 인정받는 것이 왜 중요하며 왜 인정받기가 힘든지에 대해선 거의 알지 못했거든요. 전반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노동자의 건강권이란 문제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의 세 강의도 정말 좋았지만, 이범석 누가 선생님의 특강을 통해 세상의 것보다는 하늘나라의 것을 따라가는 삶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큰 도전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명사랑의료학교는 생명을 사랑하는 의료의 길을 모색하는 상호배움터입니다."